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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빡샌 청춘 스웩있게!` 유쾌한 스웩 넘치는 영화 `변산`

기사입력 [2018-06-04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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빡샌 청춘을 응원해요!

 

4일 서울 중구 메가박스 동대문에서 영화 ‘변산’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보고회에는 이준익 감독을 비롯해 배우 박정민과 김고은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대한민국 대표 감독 이준익의 열세 번째 작품 '변산'은 꼬일 대로 꼬인 순간, 짝사랑 선미(김고은)의 꼼수로 흑역사 가득한 고향 변산에 강제 소환된 청춘 학수(박정민)의 인생 최대 위기를 그린 유쾌한 드라마다. 오는 7월 4일 개봉한다. (김진환 기자/news@isports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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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주’에 이어 두 번째 이준익 감독을 만난 박정민은 “‘동주’나 ‘그것만이 내세상’보다 학수가 내 모습과 비슷했다. 그래서 큰 변신이라고 생각하지 않았다. 래퍼로 변신하기 위해 랩을 열심히 연습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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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고은은 선미 역으로 7~8kg를 증량해 촬영에 임했다. 그는 “언제나 예쁜 역을 한게 아니라 예쁘게 보여야 한다는 부담감은 없다. 시나리오를 읽었을 때 선미가 마른 느낌은 아니고 통통할 것 같았다. 학창시절 눈에 띄는 친구가 있는 반면, 눈에 띄지 않은 친구가 있지 않나. 선미가 딱 그런 친구라고 생각했다”고 캐릭터를 분석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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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익 감독은 ‘동주’, ‘박열’ 과거 속 인물이 아닌 현재를 살고 있는 청춘을 대변하려 한다. 이 감독은 “모두가 서울을 오고 싶어 하고 욕망을 달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한다. 많은 사람이 고향이 있고, 자신의 과거를 피하고 싶은 순간이 있을 것이다. 하지만 그것을 계속 외면하고 살 수는 없다. 부끄러운 순간을 마주쳤을 때 어떻게 대처할 것인가. 그게 사람의 본성과 진심이라고 본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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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보고회 내내 유쾌한 분위기를 연출한 '변산' 출연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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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익 감독 '(김)고은이 노래 실력 보시면 깜짝 놀라실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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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고은-박정민 '비밀 얘기는 속닥속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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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민 '이제 랩퍼 심뻑으로 불러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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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민과 김고은은 한국예술종합학교 선후배로 환상 호흡을 보여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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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민 '랩퍼 심뻑의 스웩 넘치는 공연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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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익 감독 '나도 스웩 하면 빠질 수 없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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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빡센 청춘 스웩있게!' 스웩 넘치는 청춘영화 '변산' 많이 기대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