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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블 최강의 클라이맥스 개봉 박두! 마블 스튜디오 10주년을 빛낼 사상 최고의 기대작 `어벤져스 : 인피니티 워`

기사입력 [2018-04-12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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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 최강의 내한 이벤트!

폼 클레멘티에프-톰 히들스턴-베네딕트 컴버배치-톰 홀랜드

 

12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호텔에서 영화 ‘어벤져스 : 인피니티 워(Avengers: Infinity War)’ 내한 기자회견이 열렸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주연 배우 맨티스 역의 폼 클레멘티에프, 로키 역의 톰 히들스턴, 닥터 스트레인지의 베네딕트 컴버배치, 스파이더 맨의 톰 홀랜드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전세계 슈퍼 히어로 영화사를 다시 쓴 마블 스튜디오가 10주년을 맞이했다. 마블 스튜디오는 2008년 '아이언맨'을 시작으로 2018년 '블랙팬서'까지 그간 총 18편의 작품을 발표하며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를 구축, 언제나 화제와 인기의 중심에 섰다. 마블 시리즈의 전세계 누적 수익은 147억 불 (한화 약 16조 원), 대한민국 누적 관객수는 무려 약 8,400만 명에 이른다. 또한 북미 기준 슈퍼 히어로 장르 박스오피스 TOP 10 이내에 1위 '블랙팬서'를 필두로 2위 '어벤져스', 4위 '어벤져스 : 에이지 오브 울트론', 7위 '아이언맨3', 8위 '캡틴 아메리카 : 시빌 워', 10위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2' 등 과반수 이상의 작품이 등극할 정도로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

 

이렇듯 놀라운 흥행으로 영웅 그 이상의 슈퍼 히어로들을 탄생시켜 온 마블 스튜디오의 19번째 작품 '어벤져스 : 인피니티 워'가 드디어 개봉한다. '어벤져스 : 인피니티 워'는 10주년을 맞이한 마블 스튜디오의 야심작으로, 새로운 조합의 어벤져스와 역대 최강 빌런 타노스의 무한 대결을 그린 영화다. 일찍이 전 세계 최고의 기대작으로 자리매김한 '어벤져스 : 인피니티 워'는 마블 최초의 천만 영화 '어벤져스 : 에이지 오브 울트론' 이후 3년 만에 개봉하는 '어벤져스' 시리즈 작품으로 국내에서도 뜨거운 화제를 모으고 있다. 10주년을 맞은 마블 스튜디오의 히어로가 총출동하며, 명실상부 마블의 클라이맥스라는 타이틀에 손색이 없다.

 

'어벤져스 : 인피니티 워'를 향한 기대 포인트는, 포스터에만 23명의 슈퍼 히어로가 등장하는 압도적 캐스팅에 있다. 아이언맨(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토르(크리스 헴스워스), 헐크(마크 러팔로), 캡틴 아메리카(크리스 에반스), 블랙 위도우(스칼렛 요한슨), 스칼렛 위치(엘리자베스 올슨) 등 기존 '어벤져스' 시리즈에서 활약한 히어로들이 전원 컴백하며, 여기에 닥터 스트레인지(베네딕트 컴버배치), 스파이더 맨(톰 홀랜드), 블랙 팬서(채드윅 보스만), 윈터 솔져(세바스찬 스탠) 그리고 스타로드(크리스 프랫)를 비롯한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멤버들까지 새롭게 조합된 어벤져스에 대한 기대를 한껏 모으게 하고 있다. 예고편만으로도 이들은 전에 볼 수 없었던 색다른 케미스트리를 선보이며, 압도적 액션과 업그레이드 된 유머 모두 장착했음을 보여준다.

 

 

한편 내한을 한 주연 배우들 폼 클레멘티에프, 톰 히들스턴, 베네딕트 컴버배치, 톰 홀랜드는 기자회견에 이어 오후 6시 40분에는 코엑스 동측광장에서 야외 레드카펫 행사에도 참석할 예정이다.마블 스튜디오 10주년을 빛낼 대작 ‘어벤져스 : 인피니티 워’는 오는 25일 개봉한다. (김진환 기자/news@isports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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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 스트레인지' 역의 베네딕트 컴버배치

"한국에 방문하게 돼 기쁘고 신난다. 예상하지 못했는데 많은 팬들이 공항에서 환대해줘 감사하다. 오랜시간 함께 하지 못해 죄송한 마음이 앞선다.

'어벤져스 : 인피니티 워'에 참여하게 돼 기쁘다. 어벤져스의 구성원으로 혼연일체가 돼 함께 촬영하게 된 건 내게 축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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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매력적인 빌런이자 히어로 '로키'역의 톰 히들스턴

유창한 한국어로 "안녕하세요. 로키가 돌아왔어요"라고 인사를 건네 큰 환호를 받았다.

"두 번째 한국 방문인데 다시 만나게 돼 기쁘다. 올 때마다 너무나 따뜻한 한국 팬들의 환영 인사에 감사한다.

마블 유니버스는 시간과 공간을 뛰어넘어 지구가 아닌 다른 행성을 실감나게 보여주며 새로운 문화를 제공하고 있다. 팬으로서 관객으로서 경의를 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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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이더 맨'을 연기한 톰 홀랜드

"지난 내한에 이어 공항에서의 환대는 두 번째지만 또 겪어도 익숙하지 않았다. 환한 미소로 한국에서의 일정을 시작하게 돼 기쁘다.

과거 '어벤져스' 1편을 줄을 서서 가장 먼저 봤었다. 그런 '어벤져스'의 포스터에 내 사진이 담겨있고, 내가 '어벤져스' 멤버로 합류했다는 게 믿기지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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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티스' 역의 폼 클레멘티에프

"내 어머니는 한국인이다. 내 이름은 어머니가 지어주셨다. 호랑이 '범'과 봄을 합쳐 '폼'이라는 이름을 지어주셨다.

이전에 한국을 몇 번 왔던 것으로 알고 있는데, 너무 어렸기에 기억이 나지 않는다. 이번 내한을 통해 봄에 한국을 방문하게 돼 감동이다.

'어벤져스'의 엄청난 팬이었다. 극장에서만 보던 영화에 직접 참여하게 돼 신난다. 꿈이 현실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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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한 기념 선물을 받고 기념촬영을 하는 '어벤져스' 멤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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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벤져스 : 인피니티 워'는 마블의 최정점을 찍는 작품이 될 것이다. 많은 기대와 사랑을 부탁드린다. 한국에 방문하게 돼 영광이고 감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