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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율 `마동석과 비스티보이 이후 10년만에 재회`

기사입력 [2018-04-02 13:16]

권율 `마동석과 비스티보이 이후 10년만에 재회`

배우 권율이 2일 서울 압구정 CGV에서 열린 영화 `챔피언`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권율은 `마동석 선배님과는 영화 `비스티 보이즈`로 인연을 맺었다. 그때부터 존경스러웠다. 한 번 더 호흡을 맞춰보고 싶었다. 이 작품을 하지 않을 수 없었다`고 밝혔다.

권율은 임기웅변 능력과 잔머리만큼은 따라올 자가 없는 `진기` 역으로 오랬동안 미국에서 알고지낸 `마크`의 팔씨름 선수로서의 재능을 알아보고, 한국에서 개최되는 팔쓰름 대회를 통해 `마크`의 오랜 꿈이였던 세계 팔씨름 챔피언의 꿈과 함께 오래전 헤어진 가족 까지 찾아주며 그를 돕는다`

`챔피언`은 심장보다 팔뚝이 먼저 뛰는, 타고난 팔씨름 선수 마크(마동석 분)가 마음보다 잔머리가 먼저 도는 남자 진기(권율 분), 그리고 갑자기 아이들과 함께 등장한 마크의 여동생 수진(한예리 분)의 도움을 받아 벌이는 챔피언을 향한 뒤집기 한판을 그린 팔씨름 영화다.

국내최초 팔뚝액션 `챔피언`은 5월 예정이다. (조병석 기자/news@isportskore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