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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릴러 `사라진 밤`, 시종일관 몰입 그리고 에측불가 결말

기사입력 [2018-02-28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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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강우,김희애,김상경,이창희감독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스포일러는 안돼요~'

 

28일 오후 서울 강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영화 '사라진 밤'의 언론배급시사회가 있었다. 시사회를 마친 뒤 이창희 감독을 비롯 김상경, 김강우, 김희애가 간담회에 참석해 기자들과 일문일답 시간을 가졌다.

 

'사라진 밤'은 국과수 사체보관실에서 시체가 사라진 후 시체를 쫓는 형사, 사건의 용의자로 지목된 남편, 그리고 사라진 아내 사이에서 벌어지는 단 하룻밤의 예측 불가능한 밀도 높은 스토리의 영화다. 스페인 영화 '더 바디'를 리메이크 한 작품이다. 아내의 죽음 이후 시작되는 이야기라는 원작의 골격을 차용했다. 캐릭터들을 중심으로 각색하는 과정을 거쳤다.

 

완벽하게 아내를 살해했다고 믿는 남편 우중식 역은 김강우가 맡았고 남편에게 살해당한 후 국과수 사체보관실에서 흔적 없이 사리진 아내 윤설희 역은 김희애가 맡았다. 그리고 김상경은 해당 사건을 집요하게 파헤치는 형사 박진한 역을 열연했다.

 

러닝타임 101분, 15세 관람가인 추적 스릴러물 '사라진 밤'은 오는 3월 7일 개봉한다. (조남수 기자/news@isports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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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상경, 김희애 '화기애애한 기자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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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강우 '김희애 선배와 멜로물을 찍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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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희애 '김강우는 당황할 때가 귀엽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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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창희 감독 '모든 장면 콘티에 맞게 동선을 맞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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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촬영분량 110분, 영화 러닝타임 101분 '10분만 덜어낸 영화 사라진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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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경,김희애,김강우가 간담회 후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영화장면  사진_씨네크루(주)키다리이엔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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