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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사극 도전 정우 `천재 작가 변신`

기사입력 [2018-01-09 11:55]

첫 사극 도전 정우 `천재 작가 변신`

배우 정우가 9일 오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점에서 열린 영화 ‘흥부’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미소 짓고 있다.

정우는 영화 ‘바람’, 드라마 ‘응답하라 1994’로 전국민의 사랑을 받는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이후 그는 영화 ‘쎄시봉’에서 전설의 듀엣 ‘트윈폴리오’의 제3의 인물 ‘오근태’로 여심을 사로잡았는가 하면, ‘히말라야’에서 ‘엄홍길’ 대장의 후배 대원 ‘박무택’으로, ‘재심’에서는 변호사 ‘이준영’으로 진정성 있는 연기를 선보이며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정우는 이번 영화 ‘흥부’를 통해 첫 사극 연기에 도전했다. (김은규 기자/news@isports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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