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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고 보는 배우들의 만남

기사입력 [2017-08-08 12:33]

믿고 보는 배우들의 만남

8일 서울 강남구 CGV 압구정에서 영화 `살인자의 기억법`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주연 배우들과 감독이 포토타임을 가지고 있다. 왼쪽부터 배우 설경구, 김남길, 김설현, 오달수, 원신연 감독.

김영하 작가의 베스트셀러를 영화화하며 제작 전부터 화제를 모은 작품 `살인자의 기억법`은 알츠하이머에 걸린 은퇴한 연쇄살인범이 새로운 살인범의 등장으로 잊혀졌던 살인습관이 되살아나며 벌어지는 범죄 스릴러다.

김영하 작가의 군더더기 없이 깔끔한 문체와 속도감 있는 전개의 작품들은 일찍이 영화계의 주목을 받아왔다. 그중에서도 소설 ‘살인자의 기억법’ 은 2013년 출간 첫 주 만에 베스트셀러 1위에 등극하며 출간 당시부터 영화계의 끊임 없는 러브콜을 받은 화제의 작품이다.

원신연 감독은 앉은 자리에서 소설 ‘살인자의 기억법’을 40분 만에 독파한 후 영화화를 결심했다고. 그는 장르적 재미, 깊이 있는 주제와 빠른 호흡, 거듭되는 반전, 서스펜스와 결합된 유머까지 어느 것 하나 빠지지 않는 ‘재미 종합 선물세트’라며 원작의 매력을 꼽았다.

설경구, 김남길, 오달수, 설현 등이 출연하며 오는 9월 개봉 예정이다. (김진환 기자/news@isports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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