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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년차 배우 고아성, “연기 안 하면 빈자리가 너무 커”

기사입력 [2020-10-23 14:26]

배우 고아성의 화보가 공개됐다.

 

[싱글즈 11월호] 고아성 보도자료 (1).jpg

 

지난 21일 개봉한 영화 삼진그룹 영어토익반에서 회사의 비리에 맞서 싸우는 용감한 말단직원으로 분해 배우 박혜수, 이솜과 환상의 호흡을 자랑하며 유쾌한 이미지 변신에 성공한 배우 고아성의 화보를 공개했다.

 

이번 화보에서 고아성은 고혹적인 눈빛과 우아한 카리스마로 성숙미가 물씬 풍기는 매력을 발산, 데뷔 23년차 베테랑다운 여유로움이 느껴지는 화보를 완성하며 촬영장 스탭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싱글즈 11월호] 고아성 보도자료 (2).jpg

 

괴물, 설국열차, 오피스 등 굵직한 영화들에 출연하며 명불허전 믿고 보는 배우로 자리매김한 고아성은 연기란 마음을 무언가에 빼앗기는 일인 것 같아요.

 

내 정신을 온전히 무언가에 담갔다가 다시 나로 돌아오는 그런 작업이죠. 그래서 연기를 안 하면 빈자리가 너무 크게 느껴져요. 허전함과는 또 다른 느낌이에요.”라며 연기를 향한 멈추지 않는 열정을 전했다.

 

[싱글즈 11월호] 고아성 보도자료 (3).jpg

 

삼진그룹 영어토익반을 촬영하며 외향적인 성격으로 변했다는 고아성은 영화 삼진그룹 토익반은 귀엽고, 밝은 레트로. 이게 전부가 아닌 또 다른 메시지가 분명한 영화여서 더욱 좋았어요.

 

이면에서 굉장히 많은 매력을 느낀 것 같아요라며 작품을 향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특히, 함께 출연한 배우 박혜수, 이솜과의 케미에 대해서는 가장 중요하게 생각했던 걸 꼽자면 세 배우의 앙상블이예요.

 

그게 영화의 가장 큰 포인트라 생각했어요. 다행히도 현장에서 분위기가 좋았고 사석에서도 관계가 친밀했어요라며 스크린을 뛰어넘는 찐우정을 과시하기도 했다.

 

배우 고아성의 화보와 인터뷰는 싱글즈 11월호에서 만날 수 있다(김혜숙 기자/news@isportskorea.com 사진_싱글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