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천우희가 봄 화보를 공개했다.
작품 속에서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를 선보여온 천우희는 이번 화보에서 상큼한 봄의 분위기를 완벽하게 표현했다.
쉬지 않고 영화 촬영에 매진하고 있는 천우희는 잠깐 동안의 휴식 기간을 이용해 화보 촬영에 임했다. 천우희는 ‘연기를 믿고 보는 배우’라는 수식어에 대해 “내가 연기를 잘하는지는 모르겠다”면서 “작품, 감독, 배우처럼 같이 하는 사람들, 카메라가 돌아가는 순간을 믿을 뿐이다. 신뢰가 가장 중요한 것 같다. 의상을 입고 분장을 하는 순간부터 그 인물이라는 생각이 들고 그 공간에 있는 걸 느끼다 보면 그땐 그게 진짜가 된다”고 말했다.
얼마 전 앵커 촬영을 마친 천우희는 “‘앵커’는 심리 스릴러다. ‘곡성‘과는 다른 긴장감이 있다”고 전했다. 이어서 그는 ‘코로나 19’로 겪는 영화계의 어려움에 대해서 “동료 선후배들 영화 제작이나 개봉의 어려움도 피부에 와닿는다. 다들 작품을 위해서 얼마나 고생하고 개봉날을 기다렸을 텐데 안타깝다. 어서 이 시기가 빨리 지나갔으면 좋겠다. 큰 어려움이지만 현명하게 잘 넘기길 바라고 있다”고 안타까움을 전했다.
천우희의 화보와 인터뷰는 얼루어 코리아 4월호에서 만날 수 있다. (김혜숙 기자/news@isportskorea.com 사진_얼루어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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