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화제

Home >  연예  >  연예화제
한예슬, 빅이슈 ‘수갑 체포 현장’

기사입력 [2019-04-25 14:30]

최근 한국에서 벌어지는 연예계 상황과 꼭 맞는 스토리를 담아내면서 소름을 유발하고 있는 빅이슈의 한예슬이 현장 체포로 위기를 맞는다.

 

DSC09977.jpg

 

한예슬은 SBS 수목드라마 빅이슈에서 국내 최고 악명 높은 연예 스캔들 파파라치 신문 선데이 통신편집장 지수현 역을 맡아, 사진 한 장으로 셀럽들의 어두운 비밀을 밝혀내는가 하면, 공권력에도 거침없이 맞서는 걸크러쉬 매력으로 안방극장을 사로잡고 있다.

 

DSC09971.jpg

DSC09965.jpg

 

25(오늘) 방송분에는 한예슬이 자신의 사무실에서 수갑이 채워진 채 현장 체포되는 모습이 담긴다. 극 중 자신의 사무실 책상에 담담하게 앉아 있던 지수현이 체포를 알리며 들이닥친 차우진과 대면하는 것. 이어 차우진과 함께 들어온 수사관이 수갑을 채우기 위해 다가오자 지수현은 이미 각오하고 있었다는 듯 별다른 저항 없이 스스로 두 손을 올리고 물끄러미 손목에 채워지는 수갑을 바라본다. 조형준의 설득에도 출근을 거부하고 자신의 치부까지 들춰내며 폭로를 이어가던 지수현이 사무실을 찾은 데 이어 체포까지 된 이유는 무엇일지, 또다시 찾아온 위기를 극복 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예슬의 자포자기 수갑 체포장면은 경기도 파주시 탄현면 한 세트장에서 촬영됐다. 이날 촬영에서 처음으로 수갑을 차보게 된 한예슬은 반복되는 리허설 내내 팔목에 채워지는 수갑을 신기하게 바라보는 모습으로 현장의 분위기를 돋웠다. 이후 본 촬영이 시작되자, 한예슬은 수갑을 들고 다가오는 수사관을 굳은 표정으로 날카롭게 바라보다 이내 눈을 질끈 감은 채 체념하고 체포를 받아들이는 지수현의 감정선을 세밀하게 표현했다.

    

한편 SBS 수목드라마 빅이슈’ 27, 28회분은 25(오늘) 10시에 방송된다. (김혜숙 기자/news@isportskorea.com사진_S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