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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호-조보아, 헤어지기 아쉬운 ‘복수 커플’

기사입력 [2019-01-21 10:47]

유승호-조보아가 꿀 눈빛 투척 손잡기 배웅으로 설렘 지수를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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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호와 조보아는 SBS 월화드라마 복수가 돌아왔다에서 각각 이슈 남이 된 후 복수를 위해 9년 만에 설송고로 돌아온 강복수 역, 강복수의 첫사랑 이자 팩트폭격을 날리는 설송고 교사 손수정 역을 맡았다. 극중 9년 만에 재회한 두 사람은 달달한 로맨스와 동시에 설송고에서 일어나는 문제점을 통쾌하게 해결해 나가며 시청자들의 관심과 응원을 한 몸에 받고 있다.

 

무엇보다 지난 21, 22회 방송분에서는 복수(유승호)와 수정(조보아)이 경현(김동영), 민지(박아인), 마영준(조현식)과 함께 세호(곽동연)의 계획인 들꽃반 강제전학을 막기 위한 성적 올리기 프로젝트로 의기투합하는 장면이 담겼다. 복수는 의욕을 드러내지 않는 들꽃반 아이들을 하나하나 집합시켰고, 수정은 들꽃반 아이들에게 맞춤형 부상을 내걸며 공부에 박차를 가했던 터. 결국 들꽃반반평균 점수가 50점대까지 오르는 사이다 역습이 펼쳐지면서 보는 이들을 속 시원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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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가운데 유승호와 조보아가 어둠이 내린 골목길에서 손을 꼭 부여잡은 채 서로를 바라보며 미소를 짓고 있는 모습이 포착돼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극중 수정을 집 앞까지 데려다준 복수가 헤어지기 아쉬운 듯 수정의 손을 놓지 못하고 있는 장면. 촉촉한 꿀 눈빛을 드리운 복수와 그런 복수에게 환한 미소를 지어보이는 수정의 모습이 보는 이들의 심쿵을 유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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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지난 방송에서는 수정의 집에 찾아온 복수가 수정에게 달콤한 키스를 건네는 등 꽁냥꽁냥 로맨스를 이어가는 모습으로 보는 이들의 설렘 지수를 급상승시켰던 바 있다. 이와 관련 더욱 애틋해질 두 사람의 로맨스에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한편 SBS 월화드라마 복수가 돌아왔다학교 폭력 가해자로 몰려 퇴학을 당한 후 인생이 꼬인 강복수가 어른이 돼 복수를 하겠다면서 다시 학교로 돌아가지만, 복수는커녕 또다시 예기치 않게 사건에 휘말리는 엉따(엉뚱하면서 따뜻한) 감성 로맨스이다. 23, 24회 방송분은 21(오늘) 10시 방송된다.(김혜숙 기자/news@isportskorea.com 사진_S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