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봄여름가을겨울의 드러머 전태관이 향년 56세로 별세했다.
6년간 신장암 투병을 이어온 전태관은 27일 밤 가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숨을 거뒀다.
전태관은 김종진과 함께 1988년 봄 여름 가을 겨울 정규 1집을 발표, 정식 데뷔했다. 이후 `사람들은 모두 변하나 봐`, `어떤 이의 꿈`, `브라보 마이 라이프` 등의 히트곡을 선보였다.
김종진은 28일 오후 빈소를 찾아 조문을 했다.
고인의 발인은 오는 31일 오전 9시, 장지는 용인 평온의 숲이다. (조남수 기자/news@isportskorea.com 사진_사진공동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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