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수지가 해외일정 차 1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했다.
이날 수지는 화장 없이 검은색 비니 모자와 롱코트, 청바지와 스니커즈로 수수한 공항패션을 선보였다.
한편 수지는 전날 '2017 SBS 연기대상'에서 2관왕을 달성했다. 수지는 SBS 드라마 '당신이 잠든 사이에'에서 열연을 펼친 바 있다.
수지는 수목드라마 부문 최우수 연기상, 드라마에서 호흡을 맞춘 이종석과 함께 베스트 커플상을 받았다.
그는 "이런 자리에 설 때마다, 상을 받을 때마다 아직은 많이 무섭다. 많이 부족한 걸 잘 알기 때문에 이 자리의 무게를 잘 견디지 못하는 것 같다. 감사한 분들이 매우 많은데 항상 이야기도 못하고 황급히 내려가곤 했다"라며 "앞으로 이 자리에 있는 게 부끄럽지 않게 더 고민하고, 진정성 있는 배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김진환 기자/news@isportskorea.com)
수지 '잘 다녀올게요~'
건널목도 런웨이처럼 우아하게~
수수한 국민 첫사랑 '민낯은 부끄러워요~'
'어디 가는지는 비밀~'
새침한 표정도 귀여운 '국민 첫사랑'
'새해 벽두부터 열일하러 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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