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아이지(B.I.G)의 건민이 아이돌 리부팅 프로그램 ‘더 유닛’(KBS 2TV)의 ‘숨겨진 보석‘으로 떠올랐다.

‘더 유닛’ 제작진에 의해 촬영된 건민의 ‘더 유닛’ 직캠 동영상이 네이버 TV채널을 통해 공개되자 건민의 폭발적인 춤솜씨에 감동한 팬들로부터 호응의 박수를 받고 있는 것. ‘더 유닛’의 직캠은 전체 무대를 촬영하는 카메라와 별도로 멤버 개인의 매력 어필을 위해 촬영된 것인데, 건민의 춤 실력을 직캠 동영상으로 시청한 팬들의 호응 역시 다양하게 표출되고 있다.

직캠 동영상에서 건민은 엑소의 ‘몬스터‘에 맞춰 “왜 심장이 뛰니"의 도입부에서부터 ”눈동자의 호기심에 이미 넌 빠져들었고/ 돈 비 어프레이드(Don't be afraid)~"의 클라이맥스 부분에 이르기까지 시종 강렬한 인상을 안겨주며 ’웰 메이드 무대‘를 만들어냈다. 한 마디로 비아이지(B.I.G)의 안무와 컨셉까지 디렉팅하는 실력파라는 점을 유감없이 보여준 셈.

실제로 건민의 직캠 동영상을 지켜본 팬들의 반응도 마치 새로운 스타를 발견한 듯 환호 일색이다. “이 분 마이턴 뮤비때부터 계속 눈이 가서 보고 있었는데, 완전 잘 추시고 매력 대박”(BBBB)라는 댓글에서부터 “춤선도 너무 좋고 섹시하며, 완성도 높은 무대네요”(한이), 또는 “헐 잘 생기고 춤도 잘 춘다. 이런 사람이 있었다니”(마징)라는 식으로 저마다 ‘더 유닛’의 ‘숨겨진 보석’이라며 큰 관심과 박수를 보내고 있는 것.

비아이지의 소속사 역시 건민에 대한 팬들의 호응을 두고 “아직 ‘더 유닛’ 방송을 통해서는 그다지 많이 보여지지 않았던 멤버인데 기대 이상의 반응”이라면서 오는 12월3일 오전 10시 마감되는 ‘더 유닛’의 1차 국민투표를 앞두고 적잖은 기대감을 나타내고 있다. (이민준 기자/news@isportskore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