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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PM 준호, 꿀맛 휴식 반납 아프리카 봉사활동 나서

기사입력 [2012-02-16 18:22]

2PM 준호, 꿀맛 휴식 반납 아프리카 봉사활동 나서

2PM 준호가 꿀맛같은 휴식을 반납하고 아프리카 봉사활동에 나서 화제다.

15일, 국제구호개발기구 월드비전은 2012년을 맞아EBS와 함께 `글로벌 프로젝트 나눔`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그 첫 번째 방송을 위해 그룹 2PM의 준호와 함께 지난 1월, 아프리카 에티오피아를 다녀왔다.

`글로벌 프로젝트 나눔`은 그 동안 선보인 연예인 봉사 프로그램과 달리 스타들이 자신이 가지고 있는 재능을 통해 사랑을 실천하는 새로운 ‘재능 기부’ 형식의 프로그램이다. 출연 가수들은 아프리카, 아시아 등 지구촌 곳곳에서 가난과 질병으로 고통 받고 있는 아이들을 찾아가 음악을 통해 마음을 치유해 줄 예정이다.

첫 번째 주자로 나선 2PM 준호는 데뷔 이후 4년 만에 갖는 공식휴가를 반납하고 에티오피아를 찾아 발이 코끼리피부처럼 변하는 희귀병인 상피병 환자들을 직접 만나고, 아이들과 함께 노래와 춤으로 하나 되는 시간을 가졌다. 또 준호는 지난 1년 동안 남몰래 후원하고 있던 아동을 직접 만나 자신이 준비한 선물을 전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2PM 준호 뿐 아니라, 아프리카 잠비아에는 하림, 옥상달빛, 좋아서 하는 밴드 등 홍대 인디문화에 중심이 되는 뮤지션들이 방문해 영양실조, 소아마비 등 질병으로 고생하는 아이들에게 직접 ‘음악 선생님’을 자처 해 함께 희망을 노래하는 시간을 보냈다. 특히 이들은 도움이 필요한 아프리카 아이들에게 노래를 직접 작사, 작곡하여 선물 해 큰 감동을 전했다.

한편 2PM준호의 에티오피아 방문기는 오는 2월 27일 오후 10시 40분 EBS를 통해 첫 방송되며 3월5일, 12일 총3편으로 나뉘어 같은 시간에 방송될 예정이다. (김은규 기자/news@isportskorea.com 사진_월드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