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Home >  연예  >  방송
‘구미호뎐’ 이동욱의 혼신 담긴 열연~

기사입력 [2020-11-04 16:04]

구미호뎐이동욱이 피투성이로 쓰러진 절체절명 위기 순간이 포착돼 긴장감을 드높이고 있다.

 

04.jpg


tvN 수목드라마 구미호뎐’(연출 강신효 극본 한우리)은 구미호와 프로듀서의 매혹적이고 잔혹한 사랑 이야기를 담은 판타지 액션 로맨스 드라마이다. 설화 속 인물들을 현대적으로 재해석, 전통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는 한편, 색다른 재미를 선사하면서 매회 화제의 중심으로 우뚝 서고 있다.

 

01.jpg

 

02.jpg

 

03.jpg

 

지난 8화에서 이연(이동욱)은 이무기(이태리)와 손잡은 녹즙아줌마(심소영)의 계략으로 가장 무서워하는 순간으로 돌아간 남지아(조보아)와 이랑(김범) 중 한쪽만 선택해야 하는 상황에 놓였다. 고민하던 이연은 녹즙아줌마에게 아줌마, 이 빚은 조만간, 제대로 갚아줄게라는 서늘한 경고를 날리며 남지아가 아닌 이랑을 선택, 아귀 숲에 있던 이랑과 함께 몰려드는 아귀들과 맞서는 한판 승부를 예고했다.

 

이와 관련 이동욱이 전직 산신의 포스를 잃은 채 파리한 안색으로 만신창이가 되어있는 위기 직면모습이 포착돼 시선을 강탈하고 있다. 극중 이연이 황량한 숲에 갇힌 장면. 피투성이가 된 이연은 눈가에 눈물이 맺혀있는가 하면, 비틀대는 몸놀림으로 풀썩 주저앉다가 그대로 쓰러져 기운을 차리지 못하고 그저 누워있는 것. 바스라지기 직전의 얼굴로 처연한 자태를 보이는 이연이 황량한 숲에 갇히게 된 이유는 무엇일지, 무사히 위기를 뚫고 남지아와 재회할 수 있을지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한편 tvN 수목드라마 구미호뎐’ 9화는 4일 밤 1030분에 방송된다.   (김혜숙 기자/news@isportskorea.com 사진_tv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