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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 배수지-강한나, 팽팽한 기싸움

기사입력 [2020-10-17 15:00]

스타트업에서 배수지와 강한나가 불꽃 튀는 신경전을 벌인다.

 

(2)201017_tvN 새토일드라마_스타트업_강연장에서 마주친 배수지 김선호 강한나.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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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첫 방송될 스타트업’(연출 오충환 극본 박혜련)이 서달미(배수지 분)와 원인재(강한나 분)의 묘한 대립이 느껴지는 현장을 공개해 주목도를 높이고 있다.

 

극 중 서달미와 원인재는 어린 시절 부모님의 이혼으로 각자 아빠, 엄마를 따라간 끝에 서로 다른 운명의 삶을 살게 됐다. 그 결과 현재 서달미는 꿈을 위해 직진 중인 계약직으로 언니인 원인재는 재벌 새아버지를 등에 업고 엘리트 CEO라는 상반된 인생의 길을 걷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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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된 사진 속에는 이렇듯 접점 없이 살아가던 서달미와 원인재가 마주하고 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특히 객석의 관객으로 서 있는 서달미와 무대에서 질문을 받는 중인 원인재, 계약직과 CEO인 두 사람의 상반된 처지가 극명하게 드러나 더욱 호기심을 배가한다.

 

무엇보다 서달미와 원인재 사이에 느껴지는 공기의 기류가 심상치 않아 긴장감을 고조한다. 한 때는 가족이었으나 다른 시간을 살아온 자매의 간극이 팽팽하게 맞서고 있는 것. 이를 지켜보는 또 다른 강연자 SH벤처 캐피탈 수석팀장 한지평(김선호 분)SH벤처 캐피탈의 대표 겸 샌드박스의 설립자 윤선학(서이숙 분)의 표정에도 그녀들을 향한 흥미로운 궁금증이 가득 담겨 있다.

 

과연 강연장에서 취준생과 강연자로 조우하게 된 자매 서달미와 원인재는 어떤 이야기를 주고 받았을지 또 그들의 인연은 또 앞으로 어떤 궤도를 그리게 될지 1회를 향한 시청자들의 기대감 어린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tvN 새 토일드라마 스타트업17일 밤 9시에 첫 방송된다.  (김혜숙 기자/news@isportskorea.com 사진_tv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