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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리스’ 주원, 숨막히는 눈빛 연기 ‘강렬 또 강렬’

기사입력 [2020-10-08 11:43]

‘앨리스’ 주원, 숨막히는 눈빛 연기 ‘강렬 또 강렬’

‘앨리스’ 과연 주원이 본 것은 무엇일까.

SBS 금토드라마 ‘앨리스’(극본 김규원, 강철규, 김가영 연출 백수찬)는 매회 여러 의미로 충격적인 엔딩을 선보이며 안방극장에 강력한 긴장감을 안겨준다. 한 회도 빠짐없이 휘몰아치며 ‘폭풍 드라마’라는 애칭을 얻은 ‘앨리스’. 그중에서도 엔딩이 백미로 꼽히는 이유다.

지난 10회 엔딩 역시 보는 사람까지 숨이 막혀버릴 듯 강력했다. 시간여행자와 예언서의 존재를 알고 있는 과학자 석오원(최원영 분)이 납치돼 사라진 가운데, 박진겸(주원 분)은 아버지처럼 믿고 따르던 고형석(김상호 분)의 의심스러운 행적들을 포착했다. 급기야 출소한 이세훈(박인수 분)이 사망한 여관 앞 CCTV에서 고형석의 모습이 발견되기까지 했다.

2021년으로 시간여행을 갔다가 해당 영상이 담긴 USB를 들고 2020년으로 돌아온 윤태이(김희선 분)도 고형석에게 의심의 눈초리를 세웠다. 특히 시간여행 중 박진겸이 어머니를 죽인 범인을 쫓다가 사망한다는 것을 알아버린 윤태이이기에, 박진겸의 죽음을 막고자 고형석을 더욱 압박했다.

이런 상황에서 박진겸은 애써 고형석에 대한 의심을 거두고, CCTV 영상이 담긴 USB도 버렸다. 그리고 박진겸은 석오원이 있었던 것으로 의심되는 장소를 습격했다. 어떤 일이 벌어질지 모르는 긴장감, 한 치 앞도 보이지는 않는 어둠 속에서 박진겸은 서서히 앞으로 나아갔다. 그때 박진겸의 눈이 번쩍 뜨였다. 대체 무엇을 본 것인지, 어떤 충격적 상황과 마주한 것인지 궁금증이 치솟았다.

과연 박진겸이 목격한 것은 무엇일까. 박진겸과 TV 앞 시청자들을 기다리고 있는 ‘앨리스’의 충격적 사실과 반전은 무엇일까. 이 모든 것이 공개될 SBS 금토드라마 ‘앨리스’ 11회는 내일(9일) 금요일 밤 10시 방송된다. (김혜숙 기자/news@isportskorea.com 사진_S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