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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사랑한 스파이’ 문정혁-유인나, ‘로코 장인’ 스틸컷

기사입력 [2020-10-06 10:15]

나를 사랑한 스파이문정혁, 유인나가 완성할 로맨틱 첩보물의 탄생에 뜨거운 기대가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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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021() 첫 방송되는 MBC 새 수목미니시리즈 나를 사랑한 스파이’(연출 이재진, 극본 이지민) 측은 오늘(6), 설레는 입맞춤의 순간부터 기막힌 재회의 모습까지 담은 문정혁, 유인나의 스틸컷을 공개했다.


나를 사랑한 스파이는 비밀 많은 두 남편과 첩보전에 휘말린 한 여자의 스릴만점 시크릿 로맨틱 코미디를 그린다. 절대 함께할 수 없는 세 남녀의 기막힌 첩보전이 유쾌한 웃음과 짜릿한 설렘을 선사한다. ‘더 뱅커’, ‘내 딸 금사월등을 통해 감각적인 연출을 선보인 이재진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대본은 이지민 작가가 맡는다. 영화 남산의 부장들’, ‘천문:하늘에 묻는다’, ‘밀정등 굵직한 히트작을 낳은 이지민 작가의 첫 드라마라는 점에서 이목이 더욱 집중된다. 제작은 글앤그림이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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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된 사진 속 전지훈(문정혁 분)과 강아름(유인나 분)의 극과 극 분위기가 호기심을 자극한다. 강아름에게서 눈을 떼지 못하는 전지훈과 수줍게 웃어 보이는 강아름 사이에 두근거리는 설렘이 피어난다. 낯선 여행지에서 운명처럼 만나 뜨겁게 사랑한 두 사람. 온전히 서로에게 빠져들어 입맞춤을 나누는 모습은 완벽한 연인 그 자체다. 이혼 후 뜻밖의 장소에서 재회하는 전지훈, 강아름의 모습도 포착됐다. 파티장 한가운데서 사람들의 시선을 한 몸에 받으며 춤을 추는 전지훈과 동공 지진을 일으키는 강아름의 대비가 흥미롭다. 운명적인 첫 만남부터 이혼, 그리고 첩보전에 휘말리게 되는 기막힌 재회까지. ‘로코장인문정혁, 유인나가 완성할 예측 불가한 시크릿 로맨스에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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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정혁은 강아름의 전 남편이자 여행작가로 위장한 인터폴 비밀요원 전지훈으로 분해 특유의 능청 연기로 여심 저격에 나선다. 유인나는 신박한 비밀을 가진 두 남자와 결혼한 웨딩드레스 디자이너 강아름역을 맡아 하드캐리 활약을 펼친다. 사랑을 지키기 위해 솔직할 수 없었던 전지훈과 그의 비밀을 꿈에도 몰랐던 강아름. 시청자들에게 어떤 달콤한 트릭을 선사할지 기대를 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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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정혁은 유인나 배우는 굉장히 배려가 깊다웨딩드레스 디자이너로서 프로다움을 뽐내다가도, 유쾌한 장면에서 보여주는 절제된 코미디가 매력적이다라고 전했다. 유인나 역시 문정혁 배우는 늘 편안하고 따뜻하게 배려해준다. 덕분에 감사한 마음으로 최선을 다해 촬영에 임하고 있다. 연기 호흡도 정말 잘 맞는다라며 케미스트리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렸다오는 21일 밤 920분 첫 방송.  (김혜숙 기자/news@isportskorea.com 사진_글앤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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