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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욱-김범-조보아 ‘놀토’ 팀과 치열한 신경전

기사입력 [2020-10-03 13:54]

3일 방송하는 tvN ‘놀라운 토요일 - 도레미 마켓에는 배우 이동욱, 김범, 조보아가 출연해 다채로운 웃음을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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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은 배우 이동욱, 김범, 조보아가 스튜디오를 찾아 멤버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세 사람은 오는 7() 1030분 첫 방송하는 tvN ‘구미호뎐출연을 앞두고 있는 것. 구미호 같은 매력을 뽐내며 등장해 탄성을 자아낸 이동욱은 재치 있는 입담으로 시작부터 이목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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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보아가 신동엽에 대해 과묵하고 주위를 잘 챙겨주는 배려의 아이콘이라고 말한 데 발끈하며 폭로를 이어갔다. “신동엽이 놀토에서만큼은 날로 먹고 있다는 이동욱은 진행은 붐한테 맡기고 정작 본인은 앉아서 뭐 하는거냐면서 정곡을 찔렀다. 이에 질세라 신동엽 역시 이동욱이 사석에서와는 다르게 드라마나 영화에 나와 잘생긴 척하는 걸 보면 꼴보기가 싫다고 강조해 폭소를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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붐은 김범을 동공 에이스라고 소개해 궁금증을 모았다. ‘놀토애청자임을 밝힌 김범은 집에서 ‘5분의 1힌트의 8글자를 본 적이 있다고 말했다. 남다른 동체 시력의 김동현을 포함, 도레미들이 말도 안된다며 믿어주지 않자 오늘 맡겨주면 보여드리겠다면서 자신감을 드러냈다. 실제로 김범은 놀토에 관해서는 모르는 것이 없는 찐 팬의 면모로 놀라움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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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보아는 집중력 향상을 위해 귀걸이도 빼버리더니 이내 받쓰에 집중해 가사를 논리적으로 분석하며 실력을 발휘했다. 뿐만 아니라 정답석으로 이동할 때 받쓰 판을 떼내어 들고 가고, 의외의 고집쟁이 면모로 황소 고집이라는 놀림도 받는 등 유쾌한 매력으로 현장을 쥐락펴락했다. 한편 이날 받쓰에는 이동욱 절친의 노래가 나와 재미를 더했다. 이동욱은 이 노래를 풀려고 여기에 나온 것이 아니다라며 불편한 심기를 드러내면서도 김범과 사이좋게 원샷에 도전하며 활약을 펼쳤다.

 

그런 가운데 이날은 도레미들의 싸움을 보고 싶다는 김범의 소원대로 단 한 글자를 놓고 치열한 신경전이 벌어졌다. 급기야 놀토팀과 구미호팀으로 나뉘어 역대급 내기로 치달으며 분위기가 후끈 달아올랐다는 후문이다.

 

이 밖에도 이날 간식 게임에는 맞혀봐 홈즈가 출제됐다. 최애 간식 게임이라며 반색하는 김범과 달리 이동욱은 우리 집 비밀번호도 술 취하면 까먹는데 남의 집을 어떻게 맞히냐고 항의해 모두를 배꼽 잡게 했다. 조보아와 문세윤의 케미스트리도 흥미를 돋웠다. 조보아가 골목 요정다운 맛 평가와 리액션을 보여주자 문세윤은 백종원 성대모사로 화답하며 스튜디오를 미소 짓게 했다. 또한 멤버들과 엉뚱한 오답 경쟁에 나선 이동욱, 문세윤과 김동현의 예상치 못한 반전 대서사극까지 한가위 풍성한 즐거움은 오늘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tvN ‘도레미 마켓은 매주 토요일 저녁 740분에 방송.  (김혜숙 기자/news@isportskorea.com 사진_tv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