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Home >  연예  >  방송
‘앨리스’ 김희선-주원, `놀이공원 포착` 마냥 즐겁지 않은 이유는?

기사입력 [2020-09-26 13:57]

‘앨리스’ 김희선-주원, `놀이공원 포착` 마냥 즐겁지 않은 이유는?

‘앨리스’ 김희선과 주원이 함께 놀이공원을 간다. 그러나 어쩐지 마냥 즐거워 보이지만은 않는다.

SBS 금토드라마 ‘앨리스’(극본 김규원, 강철규, 김가영 연출 백수찬)가 휘몰아치는 전개로 안방극장을 집어삼켰다. 2021년으로 시간여행을 갔다가 박진겸(주원 분)이 죽었다는 말을 들은 윤태이(김희선 분)는 마법처럼 다시 2020년으로 돌아왔다. 그녀는 어떻게든 박진겸의 죽음을 막고 싶다. 이를 모르는 박진겸은 윤태이 앞에서 생애 처음으로 미소를 지었다.

그러던 중 9회 엔딩에서 윤태이가 박진겸과 함께 집을 나서던 중 정신을 잃고 쓰러졌다. 쓰러진 윤태이의 팔에는 시간여행자들의 몸에서 나타났던 부작용의 흔적인 반점들이 생겼다. 그 순간 유민혁(곽시양 분)이 뛰어왔다. 유민혁은 박진겸이 자신의 아들임을 알고 충격에 휩싸인 상태다. 이처럼 극중 인물들의 관계와 감정이 복잡하게 뒤엉키면서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더욱 치솟고 있다.

그러나 마냥 행복해 보이지 않는 두 사람의 모습이 호기심을 자극한다. 윤태이가 어쩐지 슬픈 눈빛으로 박진겸을 보고 있는 것. 박진겸도 윤태이 앞에서 생애 처음으로 웃음을 터뜨렸던 9회 속 느낌과는 사뭇 다르다. 무언가 궁금한 것이 생긴 듯, 심각한 표정으로 윤태이를 응시하고 있는 것. 찾아오는 사람 모두가 행복한 장소 놀이공원에서 두 사람이 이토록 심각해진 이유는 무엇일까.

26일 밤 10시 방송되는 SBS 금토드라마 ‘앨리스’ 10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혜숙 기자/news@isportskorea.com 사진_SBS)

이창세의 무비스토리 더보기

  • [비하인드 무비 스토리] `비트`
  • [비하인드 무비 스토리] `블랙..

김진환의 스타패션 더보기

  • [스타패션] `올 겨울은 롱코트..
  • [스타패션] `이 미모 실화!`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