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Home >  연예  >  방송
‘구미호뎐’ 이동욱-조보아, “심장 소리가 그를 쫓는다!”

기사입력 [2020-09-10 10:24]

`구미호뎐` 이동욱과 조보아의 사적인 이끌림의 교차를 담은 첫 만남이 공개됐다.


0910구미호뎐_이동욱조보아 첫스침(최종).jpg

  

오는 107일 첫 방송될 tvN 새 수목드라마 구미호뎐’(연출 강신효 극본 한우리)은 도시에 정착한 구미호와 그를 쫓는 프로듀서의 판타지 액션 로맨스 드라마다. 인간과 구미호의 매혹적이고 잔혹한 사랑 이야기를 통해 그간 보지 못했던 독특한 비주얼과 시퀀스를 선보인다.

 

01.jpg

 

02.jpg

 

03.jpg

 

이동욱은 한때는 백두대간 산신이었지만 현재는 도심에 정착해 현세를 어지럽히는 요괴들을 처단하는 심판자로 활동 중인 구미호 이연 역을 맡아 능력 만렙 캐릭터의 독보적인 매력을 발산한다. 조보아는 괴담 전문 프로그램 PD 남지아 역으로, 속 시원한 사이다 면모와 집요한 추적자로서의 행보를 그려낸다.

 

05.jpg


이와 관련 이동욱과 조보아가 예측 불가한 관계의 시작을 알리는 운명적인 첫 마주침장면으로 강렬한 임팩트를 예고하고 있다. 극중 발걸음을 옮기는 이연(이동욱)을 본 남지아(조보아)가 이연에게 시선을 뺏겨 집중하고 있는 장면. 깔끔한 슈트 차림의 이연은 무심한 눈동자로 사람들 사이를 유유히 지나가고, 반면 회사 직원과 티격태격하는 현실 직장 선후배의 모습을 보이던 남지아는 주변을 지나치는 이연에게 본능적인 이끌림을 받은 듯 시선을 고정시킨다. 무심하게 갈 길을 가는 이연과 마치 심장이 먼저 반응한 듯 추격본능이 되살아난 남지아의 모습에서, 과연 운명적인 첫 마주침 이후 두 사람에게 어떤 파란이 일어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04.jpg

 

07.jpg

 

06.jpg

 

08.jpg


이연과 남지아의 운명적 첫 마주침장면은 지난 4월 촬영됐다. ‘구미호뎐의 시작을 알리는 전체 일정 첫 촬영이 진행된 이 날, 이동욱과 조보아는 설렘과 떨림으로 인해 상기된 얼굴로 등장, 현장 분위기를 한껏 북돋웠다. 스태프들의 따뜻한 응원과 박수 속에서 두 사람은 금방 친근하게 대화를 이어가며 훈훈함을 자아냈던 터. 또한 촬영에 돌입하자 두 사람은 밝은 모습을 살짝 접어둔 채 이연과 남지아의 감정에 몰입, 스쳐 지나가는 두 사람의 운명을 은은하게 표현, 지켜보던 제작진마저 숨죽이게 했다.

 

한편 tvN 새 수목드라마 구미호뎐은 오는 107일에 첫 방송된다(김혜숙 기자/news@isportskorea.com 사진_tvN)

이창세의 무비스토리 더보기

  • 캐치더영 `모험을 노래하는 여..
  • [비하인드 무비 스토리] `비트`

김진환의 스타패션 더보기

  • [스타패션] `올 겨울은 롱코트..
  • [스타패션] `이 미모 실화!`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