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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찾아` 박민영-서강준, 오두막집 미묘한 냉기, 왜?

기사입력 [2020-03-24 13:26]

`날찾아` 박민영-서강준, 오두막집 미묘한 냉기, 왜?

JTBC ‘날찾아’ 박민영과 서강준이 결국 오두막집에서 마주한다. 그러나 서로를 바라보는 온도가 다른 것 같은 이유는 무엇일까.

JTBC 월화드라마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극본 한가람, 연출 한지승, 장지연)에서 자신에게 다가온 목해원(박민영)이라는 행복에 임은섭(서강준)은 영원히 사라져 버리는 것을 택했다. 짙은 밤하늘을 올려다보는 그의 쓸쓸한 얼굴은 어쩐지 행복이 사라지는 슬픔을 알고 있는 듯했다.

지난날의 상처를 품고 사는 해원, 알 수 없는 두통에 시달리는 명여(문정희) 등 모두가 자신만의 겨울이 있는 것처럼, 따뜻한 봄만을 품었을 것 같았던 은섭 또한 그랬다. 자신만의 겨울을 오두막 안에 꼭꼭 감춰두고 아무한테도 공유하지 않았다. 그 단단한 방어막에 유일하게 친한 친구인 장우(이재욱)조차 “걔에 대해서 잘 몰라”라고 할 정도로, 그가 무엇을 좋아하는지, 무엇을 원하는지 알지 못했다. 그런 그에게 해원이 “네가 좋아”라고 고백하며, 선 안으로 다가오려 하자 은섭은 결국 숨어버리고 말았다.

공개된 스틸컷을 보니 은섭은 역시나 외로운 영혼을 숨겨뒀던 오두막집으로 향한 것 같다. 결국은 은섭을 찾아내고야 만 해원과 마주한 것. 험한 산길을 헤치고 온 해원은 아픈 은섭을 향한 걱정을 쏟아내고 있다. 살며시 그의 볼 한쪽에 손을 맞대고 있는 해원에게는 숨길 수 없는 진심이 묻어나온다. 하지만 그런 해원을 마주한 은섭은 눈도 제대로 마주치지 못한다. 더군다나 미묘한 냉기까지 느껴진다. 자신의 말을 듣지 않은 채 또 밤에 무턱대고 산에 오른 해원을 향한 걱정일까, 아니면 용기 내지 못하고 있는 은섭이 상처받지 않기 위해 두른 보호막일까.

‘날찾아’ 제8회, 24일 화요일 밤 9시 30분 JTBC 방송. (김혜숙 기자/news@isportskorea.com 사진_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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