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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성-한지민 조합이 보여줄 로맨틱 코메디 `아는 와이프`

기사입력 [2018-07-25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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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조합 설렌다! 한지민-지성의 '아는 와이프'

 

25일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내 아모리스 홀에서 tvN 새 수목드라마 ‘아는 와이프’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연출을 맡은 이상엽 감독과 시나리오를 쓴 양희승 작가를 비롯해 배우 지성, 한지민, 강한나, 장승조 등이 참석했다.

 

'아는 와이프'는 한 번의 선택으로 달라진 현재를 살게 된 운명적 러브스토리를 그린 if 로맨스 드라마다. ‘쇼핑왕 루이’로 감각적인 연출력을 선보인 이상엽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고교처세왕’, ‘오 나의 귀신님’, ‘역도 요정 김복주’까지 사랑스럽고 따뜻한 작품을 써 온 양희승 작가가 의기투합해 합류했다.

 

배우 지성을 비롯해 한지민, 장승조, 강한나 등이 출연하며 ‘김비서가 왜그럴까’ 후속으로 오는 8월 1일 오후 9시 30분에 첫 방송된다. (김진환 기자/news@isports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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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와이프'를 통해 데뷔 후 첫 워킹맘 역을 맡은 한지민은 "비주얼은 내려놨어요. 경험해보지 않았지만, 재미있게 표현할 수 있을 것 같았다. 한 작품에서 많은 연령대를 보여줄 수 있는 것도 배우에게 매력적이었다. 그래서 출연하게 됐다"며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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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성은 "전작 '피고인'이 어두워서 밝은 작품을 하고 싶었다. 양희승 작가님의 대본을 보고 내가 살고 있는 삶과 내 주변이 얼마나 소중한지 다시 생각해 볼 수 있는 드라마라고 생각했다. 그것을 표현해보고자 참여하게 됐다. 사실 '아는 와이프'를 한번 거절했었다. 재미는 있었는데 아직은 유부남의 일상 연기를 하기가 부담스럽고 내가 잘 표현할 수 있을지, 모두가 공감할 수 있게 연기할 수 있을지 걱정돼 거절했다. 이후 제작진이 나에 대한 애정을 보여주신 게 감사해서 해보자고 결심했다. 또 하나의 도전이 될 것 같다"며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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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한나는 극중 지성의 첫사랑이었던 음대 여신 이혜원 역을 맡아 극에 긴장감을 벌어 넣는다. "첫사랑 역할은 처음이다. 전에 역할은 독하거나 냉정하고 이성적인 역할을 해왔다. 말랑말랑한 드라마 자체는 처음이라 잘 해낼 수 있을까란 걱정도 있었다. 그런데 예능에서 다른 모습들을 보여드린 것 같아 더 편안하게 보실 수 있을 것 같다. 예능에서는 털털한 부분을 보여드렸던 것 같은데 드라마에서는 그런 모습을 안 보여주려고 자제하고 있다"며 출연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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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코물’에 오랜만에 출연한 장승조는 "'로코물'을 굉장히 하고 싶었는데, 윤종호 캐릭터가 부담스럽기도 하다. ‘과연 어디까지 할 수 있을까’ 의문을 가졌다. 그런데 아내(린아)에게 대본을 살짝 보여주니 내 편한 모습을 그대로 연기하면 어떨지 상상이 된다더라. 그런 걸 보여주라고 했다. 즐겁게 연기할 수 있어 감사하다”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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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민-지성 '하트 뿜뿜 커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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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민-지성 '잘 어울리는 비주얼 커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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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성 '매너남의 정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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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와이프' 많이 사랑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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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일 사랑스러운 '로코' 드라마 '아는 와이프' 기대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