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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혜 `3년만에 드라마로 복귀`

기사입력 [2018-03-14 14:53]

한지혜 `3년만에 드라마로 복귀`

배우 한지혜가 14일 서울 강남구 임페리얼 팰리스에서 열린 KBS 2TV 새 주말드라마 `같이 살래요`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포토타임 갖고 있다.

지난 2015년 3월 종영한 MBC 주말 드라마 `전설의 마녀` 이후 3년만에 복귀한 한지혜는 `어렸을 때부터 워낙에 일을 했기 때문에 쉬는 동안에도 일에 대한 갈증이 있었다`며 `좋은 드라마에 출연 제안이 있어서 다시 기쁨 마음으로, 즐거운 마음으로 복귀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지혜는 `같이 살래요`에서 극중 박효섭(유동근 분)의 둘째딸 박유하 역으로 명석한 두뇌의 의대 출신 젊은 사모님이자 이성적이면서도 심장은 뜨거운 여자 박유하 역을 맡았다.

`같이 살래요`는 수제화 장인 효섭네 4남매에게 빌딩주 로또 새엄마가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로 유쾌한 웃음과 감동으로 60대 신중년 부모 세대와 2-30대 자식세대의 사랑과 전쟁을 통해 가족의 의미를 그려낼 2060 전세대 가족 로맨스다.

`황금빛 내 인생` 후속으로 오는 17일 오후 7시 55분 첫 방송한다.(조병석 기자/news@isportskore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