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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기 `3년 만에 더 믿음직스럽게 돌아왔어요~`

기사입력 [2017-12-15 12:04]

이승기 `3년 만에 더 믿음직스럽게 돌아왔어요~`

배우 이승기가 15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팰리스 서울에서 열린 tvN 새 토일드라마 ‘화유기’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지난 11월 전역을 한 이승기는 ‘화유기’에서 세련된 스타일과 수려한 외모를 지닌 주인공 손오공 역을 맡아 3년 만에 안방극장으로 복귀한다. 손오공은 큰 죄를 짓고 자신이 지닌 힘을 봉인 당한 채 인간세계로 쫓겨나 살고 있기에 반항심이 가득한 캐릭터다.
이승기는 최근 한 패션 잡지와 가진 인터뷰에서 복귀작으로 tvN `화유기`를 선택한 이유에 대해 ``대본이 너무 재밌고 홍자매 작가님들에 대한 믿음이 있었다. 무엇보다 내가 잘할 수 있을 것 같았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화유기’는 고대소설 서유기를 모티브로 퇴폐적 악동요괴 손오공과 고상한 젠틀요괴 우마왕이 어두운 세상에서 빛을 찾아가는 여정을 그린 ‘절대낭만 퇴마극’. 주연부터 조연까지 대한민국에 내로라하는 명품 배우들이 대거 출연하는 것은 물론, 홍정은, 홍미란 작가와 박홍균 감독이 ‘최고의 사랑’ 이후 다시 한 번 의기투합하면서 2017년 연말을 후끈하게 달굴 기대작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오는 23일 오후 9시 첫 방송된다. (김진환 기자/news@isportskore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