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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소민 `상큼한 브이`

기사입력 [2017-09-26 16:33]

정소민 `상큼한 브이`

배우 정소민이 26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 서울에서 열린 tvN 월화드라마 `이번 생은 처음이라`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최근 종영한 KBS2 인기 주말극 ‘아버지가 이상해’를 통해 ‘로코퀸’에 등극한 정소민은 이번 ‘이번 생은 처음이라’를 통해 입지를 굳힐 예정이다.
정소민의 활약이 주목되는 또 다른 이유는 20대를 대표하는 여배우로서 꾸준히 쌓아온 탄탄한 연기 내공에 있을 것이다. 지난 2010년 드라마 ‘나쁜 남자’를 시작으로 ‘장난스런 KISS(2010)’, ‘스탠바이(2012)’, ‘우리가 결혼할 수 있을까(2012~2013)’, ‘빅맨(2014)’, ‘디데이(2015)’, ‘마음의 소리(2016~2017)’ 최근 ‘아버지가 이상해’까지 각 작품에서 주연 배우로 활동하며 내린 연기 뿌리가 단단하다. 활발한 작품 활동에 러블리한 매력까지 잡아낸 20대 여배우가 드물다는 점에서 정소민에게 거는 기대가 그 어느 때보다 크다.

이처럼 풍부한 연기 경험과 세대와 성별을 뛰어넘는 대중적 호감도로 안방을 이끌 차세대 주자로도 각광받고 있는 상황. 가족극부터 로코물까지 다양한 장르에서 개성 강한 연기와 차별화 된 매력을 보여준 덕분이다. 연기력부터 비주얼까지 어느 곳 하나 구멍이 없다는게 정소민의 강점이다. (김진환 기자/news@isportskore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