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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피면 죽는다’ 조여정, 블랙홀 같은 눈빛

기사입력 [2020-10-21 14:09]

‘바람피면 죽는다’ 조여정, 블랙홀 같은 눈빛

배우 조여정의 블랙홀 같은 눈빛으로 시선을 강탈하는 2차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상대를 꿰뚫어 보듯 정면을 응시한 조여정의 눈빛과 ‘바람피면 죽는다’라고 적힌 제목의 책을 든 새빨간 손톱까지, 보는 이들을 꼼짝 못 하게 만들 치명적인 ‘강여주’의 등장을 예고하고 있다.

KBS 2TV 새 수목드라마 `바람피면 죽는다`(극본 이성민 연출 김형석) 측은 21일 살인 범죄 소설만 쓰는 베스트셀러 작가 강여주(조여정 분)의 치명적인 매력이 담긴 2차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바람피면 죽는다’는 오로지 사람을 죽이는 방법에 대해서만 생각하는 범죄 소설가 아내와 ‘바람피면 죽는다’는 각서를 쓴 이혼 전문 변호사 남편의 코믹 미스터리 스릴러로, 죄책감을 안고 나쁜 짓을 하는 어른들에 대한 파격적이고 강렬한 이야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새빨간 매니큐어를 칠한 여주가 손에 들고 있는 책 위로, 핏자국이 남겨진 ‘바람피면 죽는다’의 로고가 책 제목처럼 쓰여 있다. 이는 포스터 상단에 붉은 글씨로 쓰여진 ‘재미있는 이야기를 들려줄게요’라는 카피와 어우러지며 과연 책 속에 어떤 이야기가 담겨 있을지 호기심을 증폭시킨다. 바람피면 죽는다’는 오는 12월 2일 첫 방송될 예정. (김혜숙 기자/news@isportskorea.com 사진_KBS 2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