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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푸라기` 전도연, 유례 없는 `센언니` 미공개 스틸

기사입력 [2020-02-24 16:08]

영화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 전도연의 강렬함으로 무장한 미공개 스틸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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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마지막 기회인 돈 가방을 차지하기 위해 최악의 한탕을 계획하는 평범한 인간들의 범죄극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이 시간 순서가 아닌 돈 가방의 흐름을 따라가는 전개와 한 치 앞을 예상할 수 없는 스토리, 그리고 배우들의 호연을 바탕으로 최근 흥행에 성공한 청불 영화들의 흥행 계보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역대 청불 흥행작으로 손꼽히는 내부자들범죄와의 전쟁 : 나쁜놈들 전성시대’, ‘신세계’, ‘범죄도시’, ‘악인전 등은 다양한 인간들의 욕망과 범죄라는 소재와 연기파 배우들의 압도적인 연기 대결, 그리고 캐릭터들이 뿜어내는 시너지를 통해 관객들의 공감을 얻으며 대중적인 오락 영화로 큰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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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역시 하나의 돈 가방 앞에서 짐승 같은 본능을 드러내는 전도연, 정우성, 배성우 등 대배우들의 연기 시너지는 물론, 예측 불가의 긴장감 넘치는 상황 속 위트 넘치는 대사들로 영화에 대한 기대를 모은다. 뿐만 아니라, 익숙한 소재와 평범한 캐릭터를 바탕으로 펼쳐지는 스토리는 관객들이 각 캐릭터들의 상황에 몰입하면서 퍼즐처럼 앞뒤를 맞춰나가는 신선한 재미를 제공하며 청불 영화의 흥행 계보를 이어갈 것이다.

 

한편, 2월 최고의 화제작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범죄도시, ’악인전등 개성 강한 작품들을 선보였던 범죄 장르 에이스 제작진과 폭발적인 연기 내공의 베테랑 배우들이 만난 작품으로 시선을 집중시킨다. 오늘 공개된 미공개 스틸은 지금까지 본 적 없는 강렬함으로 무장되어 있다. 특히,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부터 사랑스러운 모습까지 담고 있던 연희캐릭터의 전도연이 살인 앞에서도 담담한 모습을 선보여 눈길을 사로잡는다.

 

김용훈 감독은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속 잔인한 장면에 대해 보여주지 않는 것이 더 공포스러울 수 있다라며, 완벽한 수위 조절을 통해 완성된 영화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또한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은 동시대를 살아가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인간의 심리를 정확하게 꿰뚫어 보며, 어쩔 수 없는 상황 속에서 마지막으로 지푸라기라도 잡으려는 캐릭터들의 본성과 변화 과정에 중심을 두었다. 각자의 사연과 욕망으로 흔들리는 캐릭터들의 모습은 때로는 숨 막히는 긴장감을, 때로는 애잔한 마음과 공감을 선사할 것이다.

 

영화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은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김혜숙 기자/news@isportskorea.com 사진_메가박스중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