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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주혁, 부드러운 카리스마로 파리 패션쇼 빛냈다.

기사입력 [2020-01-19 10:59]

배우 남주혁이 부드러운 카리스마와 왕자님과도 같은 패션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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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7(파리 현지시각) 파리에서 열린 킴 존스의 디올 남성 겨울 2020-2021 컬렉션에 참석한 남주혁은 은은히 빛나는 그레이 컬러의 울 트윌 수트를 완벽히 소화해내며 모델 출신다운 면모를 과시했다. 이날 남주혁은 수트는 물론 새틴 셔츠까지 같은 그레이 컬러로 맞춘 톤온톤 스타일링을 선보였으며, 시크하면서도 우아한 애티튜드로 '왕자님 같다'는 평을 이끌어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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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디올 남성 패션쇼에는 남주혁뿐만 아니라 세계적인 셀럽들이 다수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영원한 패션의 아이콘으로 불리는 모델 케이트 모스는 자신과 똑닮은 딸 릴라 그레이스 모스와 함께해 눈길을 끌었으며, 모델이자 영화배우로 활동 중인 카라 델레바인은 그레이 수트에 브라탑으로 섹시하면서도 매니쉬한 스타일을 연출해 많은 이들의 찬사를 이끌어 냈다. (김혜숙 기자/news@isportskorea.com 사진_디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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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올] 로버트 패터슨.jpg

 

[디올] 카라 델레바인.jpg

 

[디올] 릴라 그레이스 모스, 케이트 모스.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