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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독` 라미란, 서현진 향한 날 선 ‘촉’ 소문의 `낙하산`을 찾아라~

기사입력 [2019-12-16 13:27]

블랙독서현진이 총성 없는 전쟁이 벌어지는 치열한 사립고등학교에서 살아남을 수 있을까. 진정한 교사의 의()를 찾아가는 신입 기간제 교사 서현진의 특별한 성장기가 그 첫발을 디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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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새 월화드라마 블랙독이 드디어 오늘(16) 첫 방송 된다. ‘블랙독은 기간제 교사가 된 사회초년생 고하늘(서현진 분)이 우리 사회의 축소판인 학교에서 꿈을 지키며 살아남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프레임 밖에서 바라본 학교가 아닌, 현실의 쓴맛을 누구보다 잘 아는 기간제 교사의 눈을 통해 그들의 진짜 속사정을 내밀하게 들여다본다. 무엇보다, 기존의 학원물과 달리 교사를 전면에 내세워 베일에 싸인 그들만의 세계를 리얼하게 그려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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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방송을 앞두고 공개된 사진에는 시작부터 만만치 않은 신고식을 치르는 새내기 교사 고하늘의 모습이 담겨있다. 기간제 교사 면접에 임하는 의지 충만한 고하늘. 하지만 무슨 일인지 고하늘을 바라보는 베테랑 진학부장 박성순(라미란 분)의 눈빛이 매섭다. 면접 대상자 가운데 낙하산이 있다는 소문을 접한 박성순이 그를 색출하기 위해 날 선 을 세우고 있는 것. 이어진 사진 속, 시범강의를 위해 칠판 앞에 나선 고하늘의 당찬 모습도 눈길을 끈다. 임용고시에 번번이 낙방하고, 사립고 기간제 교사라는 기회를 잡은 고하늘.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보여주기 위해 비장의 카드를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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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꾸던 선생님이 된 고하늘에게 꽃길만이 가득할 것 같지만, 현실은 녹록지 않다. 힘겹게 입성한 사립고에는 새내기 교사가 넘어야 할 이상과 다른 현실의 높은 벽이 기다리고 있다. 옹기종기 모여 앉은 선생님들 뒤로 혼밥을 하는 고하늘의 모습이 짠내를 유발한다. 여기에 찬 바람이 부는 냉랭한 학교 급식실의 분위기만큼이나, 그에게 쏟아지는 차가운 시선에서 과연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인지 궁금증을 높인다.

 

특별할 것 없는 보통의 선생님들이 고뇌하고 성장해나가는 모습을 통해 폭넓은 공감과 따뜻한 웃음을 선사할 블랙독’. 오늘(16) 방송되는 첫 회에서는 ‘1년 기간제 교사로 교직 생활을 시작하게 된 고하늘의 모습이 그려진다. 모든 것이 낯설고 서툰 새내기 교사 고하늘은 학교생활에 적응하기도 전에, 뜻하지 않은 오해로 교무부장의 낙하산’, ‘거짓말쟁이라는 꼬리표까지 달게 되며 순탄치 않은 생존기를 시작한다.

 

한편, tvN 월화드라마 블랙독은 오늘(16) 930분 첫 방송(김혜숙 기자/news@isportskorea.com 사진_tv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