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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원희-김민규, `긴장감 백배 로맨틱 허그`

기사입력 [2019-06-17 14:46]

고원희-김민규가 의문 증폭 포복 로맨스로 설렘 지수를 상승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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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원희-김민규는 KBS 2TV 월화드라마 퍼퓸에서 칠흑 같은 인생에서 유일한 한 줄기 빛이었던 아이돌 윤민석(김민규)의 덕질을 이어가던 중 향수의 기적과 함께 성공한 덕후 라이프를 맞이한 민예린 역과 원수 서이도(신성록)를 무장해제하게 만든 민예린에게 무한한 관심을 드러내는 우주 대스타 윤민석 역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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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관련 고원희-김민규가 긴장감 백배 한 품 쏙 허그로 액션 로맨스를 펼친다. 극중 기자 군단에 쫓기는 민예린을 윤민석이 벽 한쪽으로 숨겨준 뒤 서둘러 함께 도망치는 장면. 민예린은 기자들 틈 사이를 기어서 빠져나오다가 일순간에 스피드를 올려 전력 질주, 도망치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벽 뒤에 숨어있던 윤민석은 달리던 민예린을 낚아채 품으로 숨긴다. 쿵쾅거리는 심장 소리가 들릴 정도로 밀착해 있는 예민 커플에게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인지 대낮에 펼쳐진 액션 로맨스전개에 대한 관심을 폭발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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뿐만 아니라 고원희와 김민규는 함께한 촬영에서 동갑내기 찰떡 호흡을 발휘했다. 김민규는 일촉즉발 상황 속 한 손으로 잡아당겨 허그를 하는 상남자 매력을 폭발시키고, 고원희는 로맨틱한 리액션으로 사랑스러움을 배가시켰다. 보는 이들을 심쿵하게 만들 로맨틱한 장면이 완성되면서 촬영장마저 설렘으로 물들였다.

 

한편 KBS 2TV 새 월화드라마 퍼퓸은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김혜숙 기자/news@isportskorea.com 사진_KBS 2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