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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록, `애틋 인공호흡 포착` 자꾸 반하게 만든다~

기사입력 [2019-06-17 10:52]

퍼퓸신성록이 고원희를 향해 걱정 가득 낯빛을 드러낸 애틋 인공호흡현장으로, ‘심쿵 주의보를 발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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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록-고원희는 KBS 2TV 월화드라마 퍼퓸에서 각각 모델이 되고 싶어 하는 민예린(고원희)의 꿈을 지근지근 밟으며 흙길을 걷게 만들다가 하루아침에 꽃길을 열어준 천재 디자이너 서이도 역과 모델 꿈을 이뤄줄 마지막 기회라고 생각하며 들러붙었다가 서이도의 솔거노비가 된 민예린 역을 맡았다. 두 사람은 티격태격하면서도 어느 순간 서로를 위하는, ‘도린 커플로 월화 안방극장에 웃음과 설렘을 선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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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록-고원희가 수영장에서 숨멎 인공호흡을 펼쳐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극중 서이도가 화보 촬영 중 물에 빠져 의식을 잃은 민예린을 보고 사색이 돼 한달음에 달려가는, 예상 밖 행동을 취하는 장면. 이전까지 물, 스킨십 공포증과 낯선 곳에 대한 컨디션 난항을 보였던 서이도는 이를 잊은 듯 물로 흠뻑 젖어있는 수영장 바닥에 무릎을 꿇고 앉아 애틋하게 민예린의 얼굴을 움켜쥐며 의식을 확인한다. 주변은 의식하지 않은 채 오직 민예린을 절절하게 바라보는 서이도의 모습이 펼쳐지면서, 민예린이 수영장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지게 된 사건의 전말은 무엇일지, 17(오늘) 방송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어진 촬영에서 신성록과 고원희는 그동안 촬영을 하며 보여줬던 장난기 넘치는 모습과 달리, 다급한 절체절명 상황 속 애틋하게 피어오르는 감정을 섬세하게 그려냈다. 두 사람의 열연이 일순간 스태프들을 숨죽이게 만들었다.

 

한편 KBS 2TV 새 월화드라마 퍼퓸은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김혜숙 기자/news@isportskorea.com 사진_KBS2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