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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석-윤시윤, 어긋난 형제의 `처절한 열연~`

기사입력 [2019-05-24 15:32]

녹두꽃’ 조정석 윤시윤 형제가 갈라져 버린 운명에 목숨을 내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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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금토드라마 ‘녹두꽃’은 1894년 동학농민혁명의 소용돌이 속에서 농민군과 토벌대로 갈라져 싸워야 했던 이복형제의 파란만장한 휴먼스토리다. 극 초반 누구보다 서로에 대해 애틋했던 형제의 운명이 어느덧 어긋나기 시작했다. 전혀 다른 길을 걷게 된 형제가, 이들을 이렇게 만든 시대의 아픔이 시청자 가슴을 묵직하게 두드리고 있다.

백이강(조정석 분), 백이현(윤시윤 분) 이복형제의 삶도 강력하게 휘몰아치고 있다. 이름 대신 ‘거시기’로 불리며 악인 아닌 악인으로 살던 형 백이강은 자신의 이름을 찾아, 새 세상의 희망을 찾아 동학농민 의병군 별동대가 됐다. 반면 조선의 개화를 꿈꾸던 동생 백이현은 좌절과 마주하며 잔혹하리만큼 차가운 핏빛 야수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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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이강과 백이현 형제는 각자 다른 이유로 각각 농민군과 토벌대가 됐다. 하지만 두 사람 모두 자신의 삶과 인생을 송두리째 쏟아 부을 정도의 절실함으로 전쟁과 마주할 것이다. 앞으로 이들이 어떻게 서로 마주하게 될 것인지, 이들의 삶에 어떤 슬픈 운명이 닥쳐올 것인지 시청자들은 애타는 마음으로 궁금해하며 ‘녹두꽃’ 방송을 기다리고 있다.

 

한 순간도 놓칠 수 없는 명품드라마 ‘녹두꽃’ 17~18회는 24일 금요일 밤 10시 SBS에서 방송된다.  (김혜숙 기자/news@isportskorea.com 사진_S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