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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예슬-심은진, 이제 두 여자의 비밀 작전 된다.

기사입력 [2019-04-24 11:53]

최근 한국에서 벌어지는 연예계 상황과 꼭 맞는 스토리를 담아내면서 소름을 유발하고 있는 빅이슈한예슬이 심은진과 운명적인 걸크러쉬 재회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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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예슬과 심은진은 SBS 수목드라마 빅이슈에서 각각 국내 최고 악명 높은 연예 스캔들 파파라치 신문 선데이 통신편집장 지수현 역, 한때 대한민국에서 가장 잘나가던 여배우였지만 김영세 원장(조덕현)의 프로포폴 성추행 사건에 휘말렸던 오채린 역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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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예슬

 

이와 관련 24(오늘) 방송분에서는 한예슬과 심은진이 그때 그 사건 이후 오랜 만에 재회한 장면이 담긴다. 극 중 지수현이 자신의 집을 찾아온 오채린과 와인을 마시며 진지하게 대화를 나누고 있는 것. 지수현은 1인용 소파에 앉은 채 생각이 많은 듯 허공을 응시하고, 와인 잔을 든 오채린은 지수현을 새침하게 바라보다 이내 걱정스러운 눈빛을 드리운다. 근심어린 표정을 짓고 있는 지수현과 지수현을 응시하는 오채린이 과거 클리닉 스캔들 이후 다시 만나게 된 이유는 무엇일지, 그리고 두 사람이 나눈 대화 내용은 어떤 것일 지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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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은진

 

한예슬과 심은진의 걸크러쉬 와인 재회장면은 경기도 가평군 한 갤러리 하우스에서 촬영됐다. 기자회견 촬영 이후 오랜만에 다시 만난 한예슬과 심은진은 반갑게 인사를 나눈 후 함께 소소한 대화를 나누는 모습으로 현장 분위기를 돋웠던 상태. 특히 심은진은 호수가 보이는 탁 트인 전경을 가진 촬영장을 둘러보면서 감탄사를 내뱉기도 했다. 이후 두 사람은 서로의 의중을 파악하기 위해 거침없이 대사를 주고받으면서도, 한 치의 흔들림도 없는 걸크러쉬 면모를 폭발시키는 열연으로, 일사천리 OK를 받았다.

 

한편 SBS 수목드라마 빅이슈25, 26회분은 24(오늘) 10시에 방송된다(김혜숙 기자/news@isportskorea.com 사진_S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