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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영-한예리, 제20회 전주국제영화제 개막식 사회자로 선정

기사입력 [2019-04-16 10:31]

20회 전주국제영화제 개막식 사회자로 배우 최원영과 한예리가 선정됐다. 최원영과 한예리는 오는 52일 오후 7시 전주시 영화의 거리 전주 돔에서 진행되는 개막식 사회를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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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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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예리

 

최근 드라마 ‘SKY 캐슬에서 정의로운 의사 황치영역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최원영은 현재 방영 중인 드라마 닥터 프리즈너에서 냉철한 연기를 선보이며 베일에 싸인 이재준역을 완벽하게 그려내고 있다. 최원영이 출연한 영화 <광대들>도 올해 개봉을 앞두고 있다.

 

14회 전주국제영화제 폐막식 사회자로 인연을 맺었던 한예리는 <환상속의 그대>, <더 테이블>, <최악의 여자> 등의 작품으로 전주의 관객들과 만나왔다. 최근 영화 <군산: 거위를 노래하다>, <인랑>을 비롯해 드라마 <스위치>, <청춘시대>, <육룡이 나르샤> 등 다양한 역할을 통해 진정성 있는 연기를 보여 주었다.

 

최원영과 한예리는 26일 방영되는 드라마 녹두꽃-사람, 하늘이 되다에서 각각 황석주역과 송자인역을 맡아 1894년 동학농민혁명을 배경으로 깊이 있는 연기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개막식과 개막작을 모두 관람할 수 있는 티켓 예매는 16일 오후 2시 전주국제영화제 공식 홈페이지에서 진행되며, 전체 상영작 티켓은 18일 오전 11시부터 예매 가능하다. 20회 전주국제영화제는 52일부터 11일까지 10일간 전주시 영화의 거리와 팔복예술공장에서 열린다.  (김혜숙 기자/news@isportskorea.com 사진_마리끌레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