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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나라-신은경, 서슬 퍼런 ‘불꽃 따귀’ 현장!

기사입력 [2019-02-12 11:33]

황후와 태후의 기싸움 전면전!”

 

SBS ‘황후의 품격장나라와 신은경이 서슬 퍼런 불꽃 따귀 현장을 선보이며 본격적인 혈투를 예고하고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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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황후의 품격 43, 44회분은 닐슨코리아 수도권 기준 12.7%, 15.2%, 전국 기준 12.2%, 14.5%를 기록했고, 최고 시청률은 16.6%까지 치솟으며 동시간대 1위로 수목 안방극장을 온전하게 점령한 상황. 더불어 지난 11일 굿데이터 코퍼레이션이 발표한 ‘TV화제성 부문에서도 당당히 1위를 거머쥐면서 황후의 품격을 향한 뜨거운 관심과 반응을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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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오는 13() 방송분에서는 장나라가 신은경에게 강력한 불꽃 따귀를 맞은 후 분노로 휩싸이는 장면이 포착돼 긴장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극중 태후 강씨(신은경)가 서강희(윤소이)와 아리공주(오아린)가 지켜보는 가운데, 황후 오써니(장나라)에게 달려가 따귀를 날리며 화를 폭발시키는 장면. 갑작스러운 태후의 손찌검에 오써니는 당혹스러워하며 경직된 채 자신의 뺨을 감쌌고 태후는 독기를 넘어서는 광기 어린 눈빛으로 오써니를 노려본다. 이와 관련 황후 오써니에게 섬뜩한 기운으로 손찌검을 날린 태후의 의도는 무엇인지, 태후에게 정면도전을 선포했던 오써니에게 또 어떤 고난이 닥칠 것인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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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욱이 두 사람은 따귀를 맞고 때리는 장면의 특성상, 단 한 번에 촬영을 끝내기 위해 여러 번 동선과 동작을 연습해보며 합을 맞춰나갔던 터. 긴장감 속에서 이어진 큐사인 속에 두 사람은 폭발하듯 감정을 터트려내는 연기로, NG 없이 한 번에 장면을 완성해내는 환상적인 연기합을 발휘했다.

 

제작진 측은 나왕식의 정체가 밝혀지게된 이후 황후 오써니와 태후 강씨의 기싸움이 극에 달하게 되는 장면이라며 극악무도한 태후에게 정면 도전장을 내밀었던 황후 오써니가 나왕식으로 인해 예측 불가한 시련을 겪게 될지, 더욱 거세게 일어나는 두 여자의 살벌한 전쟁을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한편 SBS ‘황후의 품격’ 45, 46회 분은 오는 13() 10시에 방송된다. (김혜숙 기자/news@isportskorea.com사진_에스엠라이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