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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현경 ‘우아-세련美-완벽연기!

기사입력 [2018-10-20 15:00]

'숨바꼭질이 엄현경의 180도 달라진 반전 매력이 돋보이는 스틸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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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숨바꼭질’ 25-28회 방송에서는 민수아의 존재를 감추고 싶어 한 민채린(이유리)의 계획으로 해외 연수를 떠나려던 하연주(엄현경)가 잃어버렸던 과거의 기억을 되찾게 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하연주가 외국으로 떠난다는 사실을 알게 된 조필두(이원종)가 공항으로 뒤쫓아갔고 간발의 차로 연주를 만나 지금까지 그녀를 키워온 현숙(서주희)이 함께 유괴를 한 공범이라고 폭로했다.

이에 충격을 받고 외국행을 포기한 채 홀로 여관방을 전전하며 끙끙 앓던 하연주는 아픔의 시간 속에서 마침내 과거에 모든 잃어버린 기억을 떠올렸고, 결국 해란(조미령)과 눈물의 재회를 하게 되었다.

 

공개된 스틸에는 불과 지난주 방송에서도 보였던 수수한 스타일과는 180도 다른, 우아하고 세련된 그리고 무엇보다 한눈에 봐도 고급스러움이 느껴지는 재벌 상속녀로 완벽 변신한 엄현경의 모습이 담겨있어 눈길을 끈다. 여성미를 부각시키는 메이크업과 함께 당당함이 느껴지는 눈빛, 그리고 재벌가 상속녀로서의 애티튜드까지 제대로 갖추고 있어 극 중에서 엄현경이 어떤 변화를 맞이하게 될지 관심을 집중시킨다.

 

특히, 엄현경은 그 동안 자신이 민채린처럼 재벌가의 딸이었다면 차은혁(송창의)이 결코 떠나지 않았을 것이라고 확신을 했었다. 때문에 스틸에서는 화장품 방문 판매 사원에서 상속녀로 신분 급상승을 하고 한껏 여유로워진 표정을 짓고 있지만 어딘가 모르게 차갑고 냉정함이 느껴지는 엄현경의 변화가 고스란히 전달되고 있어 앞으로 엄현경이 이유리와 송창의 사이에서 어떤 행보를 보이게 될지, 오늘(20) 밤 방송될 29-32회를 향한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김혜숙 기자/news@isportskorea,com 사진_네오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