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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에는 물괴와 함께!!

기사입력 [2018-08-16 14:13]

추석에는 물괴와 함께!!

배우 최우식과 걸스데이 혜리, 허종호 감독, 배우 김명민, 김인권(왼쪽부터)이 16일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물괴’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영화 ‘괴물’ 이후 개봉하는 크리쳐 영화이자 최초의 크리쳐 사극인 영화 ‘물괴’는 조선왕조실록의 정체를 알 수 없는 괴이한 짐승이 나타났다는 역사적 기록을 바탕으로 영화적 상상력을 더해 탄생됐다.
크리쳐 무비란 생명이 있는 존재를 뜻하는 크리쳐(Creature)와 영화의 합성어로 통상적으로는 실존하지 않는 정체불명의 괴생명체가 등장하는 장르물을 일컫는다.
해외에서는 다양한 크리쳐 무비들이 제작되고 있지만 한국에서 크리쳐 무비는 아직 낯선 장르로 국내에서 제작된 크리쳐 무비 중 대표작은 단연 ‘괴물’. 하지만 이후 아직은 크리쳐 무비로 불릴 수 있는 작품이 많지 않은 현실이다.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크리쳐 액션 사극 ‘물괴’가 향후 한국영화의 장르 확장에 큰 기여를 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한편 ‘물괴’는 역병을 품은 괴이한 짐승 물괴가 나타나 공포에 휩싸인 조선, 소중한 사람들을 지키기 위해 목숨을 건 이들의 사투를 그린다.

중종 22년, 괴이한 짐승 물괴의 출현으로 공포에 휩싸인 조선에 왕의 명령으로 수색대가 조직된다. 한때 내금위장이었던 윤겸(김명민 분)이 수색대장으로 부임, 추적을 시작한다. 

탁월한 통찰력과 카리스마로 수색대를 이끄는 윤겸을 필두로 그의 오랜 동료이자 조선 최고의 무관이었던 성한(김인권 분), 빼어난 활솜씨와 의술을 가진 윤겸의 딸(이혜리 분), 윤겸을 한양으로 불러들인 허 선전관(최우식 분)이 수색대를 이끈다.

오는 9월 13일 개봉. (김진환 기자/news@isportskore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