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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기X김진민 PD가 11년 만에 의기투합한 코믹액션활극 `무법변호사`

기사입력 [2018-05-08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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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법변호사 '믿고 보셔도 좋습니다!'

 

8일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내 아모리스 홀에서 tvN 새 토일드라마 ‘무법변호사’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연출을 맡은 김진민 PD를 비롯해 배우 이준기, 서예지, 이혜영, 최민수가 참석했다.

 

‘무법변호사’는 법 대신 주먹을 쓰던 무법(無法) 변호사가 자신의 인생을 걸고 절대 권력에 맞서 싸우며 진정한 무법(武法) 변호사로 성장하는 내용이다.

 

능청스러움과 냉철한 카리스마의 상반된 매력을 발산할 무법변호사를 연기하는 이준기부터 꼴통변호사의 걸크러시를 뽐낼 서예지, 절대 권력을 드러낼 이혜영과 최민수까지. 카리스마 넘치는 실력파 배우들이 가세했다.

 

'무법변호사'는 MBC '개와 늑대의 시간', '오만과 편견' 연출 김진민 PD와 영화 '변호인', '공조', SBS '리멤버-아들의 전쟁'을 집필한 윤현호 작가가 의기투합한 작품. 김 PD는 이준기와는 '개와 늑대의 시간', 최민수와는 '오만과 편견' 이후 다시 한 번 호흡을 맞추게 됐다.

 

'무법변호사'는 '개와 늑대의 시간'으로 드라마계에 한 획을 그은 김 PD의 스펙터클한 액션과 긴장감 넘치는 연출로 촘촘한 서스펜스와 밀도 높은 몰입력을 예고했다.

 

또한, 영화 '변호인'과 드라마 '리멤버-아들의 전쟁'에 이어 법과 주먹을 겸비한 무법변호사라는 종전에 없던 색다른 변호사 캐릭터를 만들어낸 윤현호 작가는 영화 '공조'에서 보여준 통쾌한 액션까지 버무리며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김진환 기자/news@isports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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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기 '여심은 제가 녹일게요~'

이준기는 극중 법과 주먹을 겸비한 조폭 출신 변호사 봉상필 역을 맡았다.

"감독님이 '준기가 하면 안 될 것 같다'라고 했었다. 다시 만나서 더 큰 시너지를 내지 못하면 어쩌냐고 했었다. 감독님과 의견들을 나누면서 재회를 한다면 그때 이후보다 시너지를 낼 거란 확신을 주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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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예지 '청초한 매력'

서예지는 극중 들끓는 피를 주체하지 못하는 꼴통 변호사 하재이 역을 맡았다.

"이준기, 최민수, 이혜영 선배님 다 카리스마로 유명한 분들이고 기가 세시다고 하는데 현장에서 기에 눌린 적은 없었다. 오히려 기를 받았다. 호흡을 맞추는 데서 기를 받았다. 최민수 선배님은 '세다'라는 표현보다는 굉장히 재밌으셔서 다운된 저한테 밝은 에너지가 오게 해주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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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영 '부드러운 카리스마'

이혜영은 극중 고결한 성녀의 얼굴 속에 탐욕을 감춘 기성지법 향판 차문숙 역을 맡았다.

이혜영은 "저는 습관적으로 역할에 빠지면 헤어나올 때 시간이 오래 걸리는 버릇이 있다. 역할을 연기하면서도 힘들었지만 끝나면 어떻게 하나 싶었다. 영신은 침대에 누워있는 신이 많아 차문숙을 읽는 순간 베드에서 벌떡 일어나고 싶어졌다. 선택이 아니라 운명처럼 차문숙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때부터 마음에 두고 있었다. 영신을 끝까지 해내는 데도 정신적으로 위안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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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수 '악역 연기의 진수를 보여줄게요~'

최민수는 어시장 깡패에서 재벌 회장까지 올라온 야망의 남자 ‘안오주’ 역을 맡았다.

최민수는 "원래 '안오주' 역에 나 말고 다른 사람이었다. 그 사람 까이고 내가 들어갔다. 감독님 꿈 속에서 내가 나와서 협박했다. 그래서 캐스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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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수는 이날 자칫 무거워질 수 있는 제작발표회 분위기를 유쾌하게 만드는데 일등공신 역할을 톡톡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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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기-서예지 '잘 어울리는 한 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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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기-서예지 '부끄부끄한 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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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기 '예쁘게 찍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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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영-최민수 '패션잡지의 한 페이지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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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영 '최민수의 익살스러운 표정을 참을 수가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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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수 '자 여기 보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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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수 포즈에 빵 터진 출연 배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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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법변호사 많이 사랑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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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법변호사 '시청자들을 향해 큰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