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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장은 NO!` 주말극 정상을 위해 등장한 `부잣집 아들`

기사입력 [2018-03-23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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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 드라마 '부잣집 아들' 기대해주세요~

 

23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신사옥에서 MBC 새 주말드라마 ‘부잣집 아들’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배우 김지훈, 홍수현, 이규한, 이창엽, 김주현, 양혜지, 김민규가 참석했다.

 

'부잣집 아들'은 거액의 빚을 유산으로 상속받은 후 아버지의 명예를 위해 빚 갚기에 고군분투하는 부잣집 아들 이광재와 곁에서 적극적으로 그를 응원하는 씩씩한 여자 김영하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출생의 비밀이나 시한부 설정, 재력가 사이 암투 과정에서 그려지는 일부 막장적 장치들이 주말극 단골 소재지만 '부잣집 아들'은 "사람 사는 이야기"를 전면에 내세운다.

 

'엄마의 바다' '그대 그리고 나' 등 착한 주말극으로 이름난 김정수 작가가 집필하는 대본인 만큼 자신감이 넘친다. 

 

김지훈은 "요즘 사람들은 주말드라마에 막장 요소, 진부한 소재의 비슷비슷한 이야기라는 편견이 있다. (하지만) 내가 어릴 때 보고 자란 주말극은 온 가족이 오손도손 모여 부담없이 따뜻한 시간을 공유하는 시간이었다"라며 "김정수 작가님의 '엄마의 바다', '그대 그리고 나' 처럼 오래된 향수 어린 정서가 묻어있다. 사람 사는 이야기가 따뜻하게 그려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오랜만에 전세대가 어우러져서 시청할 수 있고, 일주일의 피로를 씻을 수 있는 위로와 힐링의 시간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김진환 기자/news@isports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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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드라마에서 철부지 캐릭터를 소화하기 위해 김지훈은 180도 이미지 변신을 시도한다.

자유분방한 성격에 머리도 밝은 색으로 염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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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수현은 '부잣집 아들’에서 외모, 학벌, 스펙 삼박자를 고루 갖춘 미모의 재원 ‘김경하’로 분해 대한민국 30대 여성들의 고민과 갈등을 리얼하게 그려낼 예정이다.

평범한 가정주부보다는 멋진 커리어 우먼을 꿈꿔왔지만 만만치 않은 현실에 갈등하는 인물을 통해 많은 시청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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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식업 전공자이자 씩씩하고 당찬 김영하 역은 김주현이 맡아 연기한다.

극 중 이광재가 다시 일어서도록 자극하는 新(신) 평강공주로 변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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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한은 극 중 이규한은 프랜차이즈 가미의 실무를 담당하고 있는 남태일 역을 맡았다.

이광재의 아버지인 이계동(강남길)에게 특별한 신임을 얻고 있는 인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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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엽은 홍수현의 연인이자 작은 인테리어 가게를 운영하는 최용을 연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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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규는 김원용(정보석)의 늦둥이 아들이자 모범생 김명하 역할을 맡아 애교 만점 사랑둥이로 변신한다.

엄마 말을 안 듣는 누나들과 상대적으로 비교되는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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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중 양혜지는 복순(박순천)의 딸이자 용이와는 아버지가 다른 남매로 나온다.

영하 부친의 업장에서 경리며 잔심부름을 하며 엄마를 닮은 외모에 순진하고 천하태평, 바람기도 다분하다.

사랑에 대한 환상을 가진 것도 엄마와 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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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엽-홍수현 '연상연하 커플 잘 어울리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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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한 '난 (김)주현의 키다리 아저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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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훈-김주현 '최강 비주얼 커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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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잣집 아들' 많이 기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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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잣집 아들' 대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