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보기

Home >  연예  >  전체보기
`전우치’ 차태현-유이, 황홀한 설야(雪夜) 지붕 데이트 현장 공개!

기사입력 [2012-12-26 10:39]

`전우치’ 차태현-유이, 황홀한 설야(雪夜) 지붕 데이트 현장 공개!

‘전우치’ 차태현-유이의 황홀한 설야(雪夜) ‘지붕 데이트’ 현장이 공개됐다.

차태현과 유이는 KBS 수목드라마 ‘전우치’(극본 조명주/연출 강일수)에서 애틋한 사랑을 나누는 ‘우연커플’로 시청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는 상황. 지난회 무연(유이)이 독충에서 풀려나 전우치(차태현)를 기억하게 되면서 두 사람이 율도국 시절처럼 풋풋한 사랑을 나누게 될 지 기대감이 모아지고 있다.

무엇보다 26일 방송될 ‘전우치’ 11회 분에서는 전우치와 홍무연의 사랑스러운 ‘지붕데이트’가 담겨진다. 지붕 위에서 마주보고 앉은 두 사람이 장난을 치기도 하고, 서로를 챙겨주는 등 다정다감한 연인의 모습을 보여주는 것.

촬영은 지난 25일 경상북도 문경시에 위치한 드라마 세트장에서 이뤄졌다. 자정이 넘어서부터 시작된 촬영은 2~3시간 동안 끊임없이 진행됐고, 갑작스럽게 내리기 시작한 눈 때문에 시야가 잘 보이지 않아 몇 번의 NG가 나기도 했다.

특히 차태현과 유이는 촬영을 위해 사다리를 타고 4M 높이의 지붕으로 올라가야 했던 상황. 미끄러운 눈 속을 헤치고 지붕 위에 올라가야하는 것에 다소 긴장한 모습을 보였던 두 사람이었지만, 막상 촬영이 시작되자 능수능란한 모습으로 자연스럽게 촬영준비를 마쳤다는 후문이다.

제작사 관계자는 “회가 거듭될수록 짜임새 있는 스토리로 시청자들에게 다가갈 것”이라며 “빡빡하게 촬영 일정이 진행되고 있기 때문에 매일 매일 쪽잠 자가면서도 배우들, 스태프들 모두가 밝은 웃음으로 드라마를 만들어가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수목미니시리즈 ‘전우치’는 수,목 오후 10시 KBS 2TV에서 방송된다. (권현진 기자/news@isportskorea.com 사진_초록뱀 미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