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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투성이` 유선, 도대체 왜?

기사입력 [2011-12-08 10:28]

배우 유선이 승무원 포스를 풍기며 브라운관에 복귀한다.

지난 5월 품절녀 대열에 합류, 결혼 후 첫 드라마 복귀작인 SBS 드라마 스페셜 '부탁해요 캡틴'(극본 정나명, 연출 주동민)에 승무원으로 출연 중인 유선의 사진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부탁해요 캡틴'에서 항공사 승무원 사무장인 최지원역을 맡아 열연 중인 유선은 공개 된 사진 속에서 마치 실제 승무원인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킬 정도로 연한 보라색 유니폼을 완벽하게 소화하고 있어 극중 최지원 역할에 대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2년 만에 브라운관으로 복귀하는 유선은 전작 '솔약국집 아들들'의 순수하고 감성적인 모습과는 달리 이번 드라마를 통해서는 깐깐하고 차가우면서 일에 있어서는 무서울 정도의 완벽주의자 승무원 사무장의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어서 그녀의 연기 변신 또한 큰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공개된 몇 장의 사진 속에서 승무원복이 피투성이가 된 채 당황하고 있는 유선의 표정과 긴박한 상황이 연출되어 있어 과연 극중에서 유선은 어떤 일을 겪게 된 것인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한편, 파일럿 구혜선과 지진희, 승무원 유선 등 등장 인물들의 캐릭터 공개로 항공 드라마로서의 베일이 조금씩 벗겨지며 2012년 상반기 기대작으로 떠오르고 있는 SBS 드라마 스페셜 '부탁해요 캡틴'은 2012년 1월 4일 완벽한 이륙을 위한 준비 중이다. (권현진 기자/news@isportskorea.com 사진_이야기 3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