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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림욕과 메타세콰이어길 산책…산림청, 9월1~2일 ‘숲여행’ 떠난다

기사입력 [2018-08-20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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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령 100년이상된 고목이 장관인 담양 관방제림길

 

대나무숲에서 죽림욕을 즐기고 상쾌한 메타세콰이어길을 걷고…

산림청은 9월 1일부터 2일까지 1박 2일간 전남 담양과 진도 일대로 ‘숲여행’ 팸투어를 진행한다. 아름다운 숲속을 걷고 체험하며 숲의 가치를 느끼는 ‘지키는 숲여행’이다.

 

산림청은 민간연구소와 함께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초대해 전국의 숲여행 명소와 코스를 시리즈 형식으로 소개하는 숲여행 프로그램을 지난 5월부터 매달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이 5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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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 메타세콰이어길

담양읍 죽녹원 대숲.JPG

죽녹원 대나무숲

 

이번 숲여행은 담양의 대나무공원인 죽녹원에서 죽림욕을 즐기고, 고목이 무성한 관방제림길과 아름다운 가로수길로 유명한 메타세콰이어길을 걷는다. 이어 진도군 울돌목과 운방산림, 관매도 곰솔숲 등을 탐방하는 일정이다.

 

참가 신청 접수는 8월20일부터 정원(30명) 마감시까지이며, 희망자는 위탁기관인 ‘THE 관광연구소’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9월1일 오전 8시 대전정부청사 주차장에서 모여 출발한다. (김순근 전문기자/chimak61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