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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기암] 속리산 얼굴바위∙고릴라바위

기사입력 [2017-09-12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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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암괴석이 많은 속리산에는 자연이 빚어낸 재미난 형상의 바위들이 많다.

속리산 산행시 세심정에서 상환암 방향으로 올라가다 보면 문장대와 천왕봉 갈림길이 나온다. 이 갈림길에서 오른쪽 문장대 방향으로 20~30여분 가다보면 등산로변에 두개의 큰 바위가 버티고 있다. 
앞에 바위는 마음씨 좋은 이웃집 아저씨 형상의 사람얼굴 모양이고 옆의 바위는 고릴라가 웅크리고 있는 뒷모습을 닯았다.

 

바위가 워낙 커서 고개를 들고 바라보지 않으면 어떤 형상인지 모르고 지나가기 쉽다.
또 문장대 방향으로 가는 등산로에서 고릴라 형상의 바위만 보여 얼굴바위는 인지하지 못하고 지나치기도 한다. (김순근 전문기자/chimak6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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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얼굴을 닮은 얼굴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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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릴라가 앉아있는 뒷모습과 비슷한 일명 고릴라바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