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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새해 일출 07:26 독도서 시작- 새해 일출및 연말 일몰 시간

기사입력 [2017-12-22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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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 일출

 

2018년 새해 첫 일출은 오전 726분 독도에서 시작해 오전 757분 인천 백령도와 대청도를 끝으로 2018년 새해가 우리나라 전 국토를 비출 전망이다.

 

올해 마지막 일몰은 31일 오후 540분 신안 가거도에서의 해넘이를 끝으로 다사다난했던 2017년이 역사속으로 사라진다.

 

한국천문연구원에 따르면 2018년 무술년 새해 육지에서의 첫 일출은 독도 일출후 1분뒤인 오전 727분 울산 가지산과 경주 토함산 정상에서 볼수 있고 육지 평지에서는 울산 간절곶 및 방어진에서 오전 731분에 가장 먼저 관측되는 것으로 전망됐다.

 

이어 포항 호미곶과 구룡포, 경주 감포, 부산 해운대및 태종대(07:32) 거제 몽돌해수욕장(07:33) 영덕 장사(07:34), 영덕 고래불(07:35) 울진 망양정, 제주 성산 일출봉(07:36) 삼척 맹방(07:37) 동해 추암, 망상(07:38) 정동진(07:39) 경포대, 해남 땅끝마을(07:40) 주문진, 하조대(07:41) 낙산, 속초항(07:42) 고성 화진포(07:43) 순으로 해가 떠오른다.

 

서울에서의 일출은 남산에서 오전 744분에 떠오르며 인천 백령도와 대청도에서 오전 757분을 끝으로 2018년 무술년 새해가 우리나라 전 국토를 비춘다.

(위 일출 시간은 해발 0m 기준이어서 해발이 높은 곳에서는 더 빠르게 관측된다).

 

주요 산 정상에서의 일출은(해발고도 감안) 울산 가지산과 경주 토함산의 오전 727분에 이어 태백산(07:30), 소백산(07:32), 오대산(07:33), 설악산(07:35) 순으로 새해 첫해가 떠오른다.

 

올 마지막 일몰은 월미도서 시작해 신안 가거도서 마무리

 

거잠포 해넘이(공항철도 제공).JPG

인천 거잠포 해넘이

 

한편 올해 마지막 해는 인천 월미도와 거잠포에서 오후 525분에 바다속으로 사라지기 시작하며 해넘이기 시작된다. 

 

이어 오후 526분에 인천 을왕리, 무의도 하나개해수욕장, 강화 동막해수욕장, 경기 화성 궁평및 전곡항, 제부도 오후 527분 당진 왜목마을 오후 529분 서산 간월암, 대천해수욕장, 꽃지해수욕장, 무창포, 춘장대 오후 532분 부안 격포, 백령도 오후 534분 해남 땅끝마을에 이어 오후 540분 신안 가거도에서의 해넘이를 끝으로 2017년이 저물기 시작한다. (김병현 기자/chimak61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