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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의 축제 ‘오색별빛정원전’ 12월8일 개막-가평 아침고요수목원

기사입력 [2017-11-20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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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색 단풍시즌이 끝나고 알록달록 오색 조명축제의 계절이 왔다.

 

경기도 가평에 있는 아침고요수목원에서는 겨울축제인 오색별빛정원전 준비로 분주하다.

아침고요수목원은 매년 겨울 33만여㎡ 넓이의 정원에 심어있는 나무에 600만개의 LED 전구로 알록달록 오색 옷을 입히는 조명축제인 ‘오색별빛정원전’을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12월8일(금) 시작해 내년 3월25일(일)까지 화려한 빛의 축제를 펼친다. 축제기간동안엔 일몰시부터 오후 9시까지 10만평의 야외 정원 곳곳에 다채로운 조명과 빛을 이용하여 야간 조명점등행사를 실시한다. 단, 토요일에는 오후 11시까지 연장된다. 

 

오색별빛정원전은 고향집정원, 에덴정원 등 수목원내 테마정원들의 다양한 수목들을 배경삼아 친환경 소재인 LED전구를 사용해 각 정원의 테마를 오색빛으로 표현하게 되어 낮과는 또다른 수목원의 모습을 볼수 있다. (김병현 기자/chimak61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