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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김주혁 발인, 마지막까지 눈물로 함께한 가족과 동료들

기사입력 [2017-11-02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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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오전 10시 40분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서울 아산병원 장례식장에서 故김주혁 발인식이 치러졌다.

 

故 김주혁은 지난달 30일 교통사고로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다. 당시 오후 4시30분께 서울 강남구 삼성동 영동대로 봉은사역 사거리에서 고 김주혁의 차량이 앞서가던 차를 받은 후 인도로 돌진, 인근 아파트 외벽을 들이받고 전복됐다. 고 김주혁은 건국대병원으로 급히 이송됐지만, 6시30분께 사망했다.

 

고인을 사랑하고 애도하는 많은 이들이 장례식장을 찾아 조문했고, 이날 발인식에도 수많은 동료들이 함께 하며 고인의 마지막 가는 길을 지켰다.

 

김주혁의 오랜 친구인 오지호, 박건형, 황정민, 이규한 등이 친구의 마지막 길을 지켰고, 마지막 유작을 함께 한 정진영 천우희도 고인을 배웅했다. '1박2일' 멤버들도 마지막까지 의리를 지켰다. 유호진PD를 필두로 차태현, 데프콘, 김종민, 김준호 등이 영원한 맏형 '구탱이형'의 마지막 길을 배웅했다.  (조병석 기자/news@isports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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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김주혁의 발인식이 엄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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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김주혁의 발인식에서 가족과 동료들이 마지막 인사를 나누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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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김주혁의 연인 배우 이유영이 마지막 인사를 나누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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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황정민 이준기가 마지막  故 김주혁의 마지막 모습을 지켜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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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지수, 도지원이 눈물을 흘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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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종민이 침울한 표정으로 故 김주혁의 마지막 가는 길을 배웅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