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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철도에서 즐기는 미니 콘서트

기사입력 [2015-08-03 18:21]

공항철도에서 즐기는 미니 콘서트

공항철도가 메르스 영향으로 침체된 국내관광 활성화를 위해 주말 서해바다열차를 활용한 이벤트를 선보였다.

공항철도측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8월 1∼2일 각 오전 9시 15분 서울역을 출발해 바닷가 인근 용유임시역까지 가는 주말 서해바다열차에 정흠밴드를 초청, ‘바다와 음악이 있는 여름휴가’를 주제로 한 미니 콘서트를 개최했다.

열차내 공연이 열리는 서해바다열차는 8월 1∼2일 양일간 오전 9시 15분에 서울역을 출발해 용유임시역으로 가는 일반열차로, 공연은 해당열차의 객실 3호차에서 김포공항역∼인천공항역 구간을 이동하는 약 20분간 진행됐다.

공항철도는 이와 함께 8월 1일부터 30일까지 서해바다열차 이용객들에게 휴대용 부채와 물티슈를 배부하는 사은이벤트도 별도로 진행한다.

한편 서해바다열차는 매 주말 및 공휴일에 서울역을 출발하는 일반열차가 무의도 입구 용유임시역까지 연장 운행되는 것으로 마시란해변, 선녀바위해변 등 바다여행과 무의도, 소무의도 등 섬 트레킹을 편리하게 즐길 수 있다. (김은규 기자/news@isportskor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