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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KIA 연파 `개막 2연승`

기사입력 [2019-03-24 17:09]

LG, KIA 연파 `개막 2연승`

LG가 KIA를 연파 시즌 개막 2연승을 달렸다.

LG는 24일 오후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KIA와의 시즌 2차전에서 선발 켈리가 6이닝 호투를 펼치고 오지환과 조셉의 홈런 등 장단 12안타를 효과적으로 터뜨리며 9-3의 승리를 거뒀다.

선발 켈리는 6이닝 동안 87개의 볼을 투구하며 6피안타 3실점(1자책점)의 호투로 KBO리그 데뷔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1번 이형종은 3안타 2볼넷으로 테이블세터의 역활을 충실히 해내며 팀의 공격을 이끌었다.

경기를 마치고 LG 김현수와 조셉 그리고 오지환 등이 승리의 하이파이브를 나누고 있다. (조남수 기자/news@isports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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